
미니 A17 Pro와 Adreno740 GFX벤치마크 아즈텍루인 비교
- 흡혈귀왕
- 조회 수 1147
- 2023.09.18. 22:15
A17 Pro(Metal) = 165fps
Adreno740 (ES3.1+AEP)= 154fps
Adreno740(Vulkan) = 182fps
for Galaxy버전의
Adreno740의 OpenGL ES은 일단 제꼈네요.
물론 Vulkan에는 여전히 역부족입니다.
근데 Adreno750 나오면 다시 격차는
더 벌어질듯합니다.


스냅드래곤 8gen3의 경우 지금도 테스트 벤치마크들이 나오고 있죠 50% 성능향상은 불거능합니다.
스냅드래곤 8g2에서 GPU성능이 극적인 향상을 보일수 있던 이유는 아드레노 740이 730대비 ALU를 50% 올리고 클럭을 680으로 내렸기때문에 가능했죠 그 영향으로 스냅 8g2 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랐고요
8g2는 전작대비 ALU증가 공정개선이라는 모든 치트키를 끌어다 쓴 셈이에요, ALU가 동일한 상태에서 인위적으로 클럭을 끌어올려봤자 전력소모와 발열을 잡지 못하고 벤치딸만 되는거지 실사에서 큰 의미를 주지 못합니다. 참고로 아드레노 750이 전작과 똑같은 ALU를 가진다는건 이미 확정임


아키텍쳐 최적화로 물론 전성비를 높일수도 있죠
하지만 아드레노의 역대 사례를 봤을때 아키텍쳐 개선으로 인한 전성비나 성능향상은 865이후 점차 둔화되는 추세고 공정의 개선이나 ALU의 증가로 인한 전성비의 개선사례를 보여주었음으로 추정을 그렇게 할수밖에 없습니다.
ARM도 마찬가지고 아드레노도 비슷한 실정인데, 점점 아키텍쳐 자체만으로 전성비를 개선하는데 한계점에 부딛힌게 보이더라고요 사실 퀄컴입장에서 엄청난 단가상승이라는 페널티를 가지고도 ALU를 늘린 이유도 아주 간단합니다, 아키텍쳐 개선만으로 전성비를 높이는데에는 더이상 한계점에 다다르니 그런 선택을 한거겠죠, 그게 아니면 생산단가를 높이는 짓을 할 이유가 없죠
만약 퀄컴이 공정, ALU의 개선없이 아드레노 750이 1ghz 클럭으로 나온다면 상당한 수준의 발열과 전력소모가 생길것 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함 상황입니나. 퀄컴은 전과가 너무 많죠

스냅 810시절 발열제어 못해서 코어 2개씩 줄여서 나가고 (이건 근본적으로 A57의 문제도 컷지만 엑시는 훨씬처리잘했음)
스냅 820도 적지않은 발열에 메인보드 사망 사고가 심심치 않게 일어났죠
이후 845 855 865는 많이 개선되었지만, 삼파로 간 888, 8g1 때 다시 문제가 발생합니다.
근데 이것도 공정문제도 분명 있지만, 퀄컴이 스윗스팟을 잘못조정한것도 커요
당시 GOS 논란당시 S21,22 유저들이 루팅해서 다운클러과 언더볼팅을 진행했을때 보면
약간의 스팟 조정만으로도 꽤 준수한 전성비 개선을 불러왔죠 그정도 세팅으로 10~15% 정도 클럭 낮추고 전압내려서 나갔다면 화룡소리 들을일은 없었을겁니다.

현실은 3DMark, GFX벤치마크 전성비 비교에서 조차
유의미하게 A16보다 높게 나온게 Adreno 740입니다.
A17 Pro는 나쁘게 말하면
깡성능 기준 이제서야 Adreno 740이랑 비슷한
수준으로 온거구요.
뻔히 경쟁사 더 좋게 나올게 보이는 마당에
전성비가 어떻고 말하는건 똥파리에게 살해당할
드래곤 걱정하는격이고 아쉬운 사람이나 그런 이야기할겁니다.
피크 성능이 높으면 어차피 그만큼
스테이블 성능도 높기 때문에 상쇄됩니다.
스냅드래곤888이 그욕먹더라도 제가
아드레노650 대비 아드레노660이 더 좋다고 이야기한것이
스테이블 성능이 아드레노650 피크 성능급이거나 더 높습니다.
피크 성능이 오르면 그만큼 이점이 있습니다.
애초에 퀄콤이 아키텍쳐 개선없이
클럭 올렸을 가능성 자체가 말도안되고 소도안되지요
그러면 애초에 GPU이름을 아드레노740 재탕하거나
아드레노745로 지었을겁니다.

결과는 실사가 나오지 않는 이상 모르는 일이죠! 전부다 추측으로 밖에 이야기 할수 없으니까요
다만 저는 배터리가 사용되는 모바일디바이스에선 특히 풀로드 성능이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중~저부하 에서 어느정도 발열과 전력소모를 가지고 좋은 유지력을 뽑아내느냐를 핵심으로 생각합니다.
가장 최근의 예시로 보면 7gen2 가 있겠죠? 8+gen1 보다 GPU클럭은 반토막 났지만, 덕분에 유지력, 발열, 소비전력에서 압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것처럼 말이죠 저는 이런 측면에서 7g2 가 8+g1 보다 다은그레이드라고 버지 않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퀄컴이 그동안 보여준 '전성비' 와 '유지력' 측면에서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인건 사실이고 이번 8g2에서 GPU ALU를 1.5배 늘리고 클럭을 줄이는 엄청난 결단을하고 나서 대폭 개선된건 사실이나, 최근 ARM 과 모바일 아키텍쳐 프로세서들의 개선동향을 살펴볼땐 공정개선 없이, 1536ALU에 1ghz 클럭은 아키텍쳐 개선만으로는 감당할수 없을만한 발열이 나올확룰이 더 높아보이는게 사실이네요 어차피 두세달뒤면 시제품 나오니 여기서 입씨름할이유도 없겠죠?















8gen3 요즘 벤치보면 드라마틱한 향상은 없더라고요
사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8g1 에서 8g2 갈때는 공정이 삼성에서 TSMC로 바뀌어서 전성비에 극적인 변화가 있었지만
8g3는 똑같은 4나노에서 만드는거라.. 아키텍쳐 IPC가 극적으로 오르는게 아니면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