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빈약한 국내 팹리스도 삼성엔 불리… 세계점유율 한국 1%, 대만 21%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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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7. 09:25
“메모리와 파운드리는 다른데, 업(業)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30년째 메모리 반도체 시장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는 뒤늦게 ‘을(乙) 비즈니스’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에 뛰어들었다가, 신뢰 문제로 많은 내홍을 겪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기자 간담회에서 “메모리는 ‘쇼티지(shortage·공급 부족)’가 발생해도 고객은 우리를 원망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도 제품을 살 수 있지만, 파운드리는 우리가 (약속한 반도체를) 제공하지 못하면 고객사가 망할 수 있다”며 “(이런 문제로)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의 평판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삼성 파운드리는 추후 취소를 감안해 생산능력보다 20% 더 많은 주문을 받았다가 코로나 와중에 벌어진 반도체 대란(大亂)에 납기를 맞추지 못해 한동안 고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모리 반도체는 만든 만큼 팔면 되지만, 파운드리는 10달러짜리 반도체라도 주문 납기를 맞추지 못하면 고객사가 제품을 출시하지 못해 파산할 수 있다는 차이를 간과했기 때문이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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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반면 삼성 파운드리의 최대 고객은 ‘삼성전자’다. 삼성은 고객 명단을 공개하지 않지만, 증권가와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전체 매출의 43%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퀄컴, 엔비디아 등 3사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비중이 반정도나되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