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액션 RPG 게임 '검은 신화: 오공'을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하기 위해 개발사 게임 사이언스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S 대변인은 포브스와의 인터뷰서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검은 신화: 오공'을 출시하기 위해 게임 사이언스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MS 대변인은 엑스박스 시리즈 S의 성능 제한으로 인해 출시가 지연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검은 신화: 오공'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게임을 플랫폼에 제공하기 위해 게임 사이언스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S는 다른 플랫폼과의 계약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지만, 엑스박스  플랫폼의 제한으로 인해 출시가 지연된 것은 아니라고 확인했습니다.

검은 신화: 오공은 지난 8월 20일 플레이스테이션 5,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중국 게임 플랫폼 위게임을 통해 출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