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이석채 전 KT 회장 이거 말 진짜일까요?
- 던힐6m
- 조회 수 629
- 2024.09.13. 16:35
이석채 전 KT 회장이 예전에 아이폰 첨 들여올 때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
(기사 본문 중)이 전 회장은 KT가 아이폰을 국내에서 처음 출시할 때 역경을 극복한 사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대한민국에서는 대기업이 이걸 막아야겠다고 마음 먹으면 막을 수 있는 충분한 힘을 갖고 있는데, 그걸 돌파해서 아이폰을 들여온다는 것은 여러분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였다”며 “저 나름대로의 전략이 있었고 돌파력이 있었는데, 그것도 대통령과 담판해서 들여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내용이 있네요.. 이거 진짜일까요 ㅡ.,ㅡ "역경, 힘" 이런 단어가 눈에 좀 띄는데..
저 말이 사실이면 삼성(또는 LG인데 가능성이 좀 낮은거같구요) 이 못들여오게 프레셔를 했다는 소린데..
옴니아 판매량을 위한 것 보다는 대응모델 개발할 시간 벌기 위해 그랬겠죠?
무튼 아이폰 덕에 갤럭시S 빨리 나와서 지금 S24까지 온 것도 있으니
확실히 소비자입장에서는 경쟁이 있는게 좋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 iPhone 14 Pro space black
- Galaxy Book Pro 3 16" (personal)
- Galaxy Book Pro 2 15.6" (work)
- Galaxy Fold 4 512
- Apple Watch Ultra
- Galaxu Buds Pro 2
- Airpods Pro 2nd Gen
https://www.etnews.com/200910260171
26일 KT(대표 이석채)에 따르면 아이폰 국내 출시를 위한 애플과의 협상 과정에서 사용자가 임의로 조정할 수 있는 아이폰의 무선랜 기능을 로그인 방식으로 전환해 줄 것을 애플 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애초 KT는 아이폰의 무선랜을 제거해달라는 요구를 했으나 애플 측은 완강한 거부로 무산됐으며 그 대안으로 로그인 기능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선랜 접속이 로그인 방식으로 제어될 경우, 무선랜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네스팟 등 KT의 무선랜 정액요금제에 가입해야만 사용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아이폰 소유자가 임의로 개인이 소유한 무선랜 공유기나 공용 무선접속장치(AP)에 접속해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런 KT가 아이폰을 처음 들여올때 애플에 무선랜 기능을 제거나 로그인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요구했었다는 이야기도 유명하죠.
그리고 위 기사의 마지막을 보면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무선랜 협상으로 합의점 도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아이폰의 연내 출시가 다시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는 멘트가 있습니다.
즉, 한국에 아이폰 출시가 늦어진건 이것과 관련이 있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삼성이 아이폰 국내 수입울 최대한 늦추기 위한 시도를 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 맞고, 꽤 예전부터 밝혀져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