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필기가 주용도여도 갤탭이 낫습니다
- 헤페바이쎄
- 조회 수 993
- 2021.05.29. 16:24
다른건 차치하고 플렉슬2가 UI가 차지하는 공간이 거의 없어서 책을 제일 크게 볼 수 있다는 점하고
2페이지 보기
팝업노트열어서 링크거는거.. 이 기능들 때문에 못잃고 다른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씁니다.
기본서에다가 필기하면서 단권화 하고 문제집 풀면서 오답노트 만드는데 이거 만한게 없어서...
삼성노트는 한 800페이지 넘어가는 문제집위에 주석달면서 문제풀다보니 뒤로 갈 수록 점점 더 느려지더니 결국 파일 뻑나고 날려먹은 후엔 쳐다도 안봅니다 ㅠ 필기용도론 이만한게 없는데 pdf리더로썬 영... 2페이지 보기가 안된다는게 치명적이구요.
플렉슬2의 다른단점들은 참을만한데 여러페이지 막 넘기다 보면 버벅이고 늦는게 제일 치명적이에요 대신 ㅠㅠ
문제는 이미 아이패드에어4에 플렉슬2에 쌓인게 많아서 이대로 가야한다는거...안드로이드로 파일 옮겨 봐도 링크건거 다 깨지고 주석도 이상해지더라고요...결국 갤탭 처분해버리고 아이패드 프로5세대 사전예약 했습니다.
m1달고 하면 좀 나아질까 기대하면서 다음주 화요일을 기다리고 있슴다
애플펜슬만큼 애플의 장단점을 보여주는 제품도 없다고 봅니다.
완성도 감성 이런건 다 개쩌는데
진짜 쉬운거 하나 안해줘서 사람들 귀찮게 만드는 똥고집이라 해야하나..아이폰의 노치라던가, IOS의 파일관리 방식이라던가..아이튠즈강제라던가..
지금 펜촉형태로 결정한 사람은 벌받아야 합니다 ㅠㅠㅠ 그 작고 아무것도 아니고 싸지도 않은 펜촉이 미끄러지고 딱딱해서 필기감은 개똥이고 소음도 크게 만들어서 사람들 귀찮게 만들어요.....괜히 캐미꽂이 펜촉커버 종이필름 써드파티 펜촉 짭슬펜슬 웬갖것들을 사보거나 고민하게 만드는...종이필름 써보고 처음엔 오 필기감좋은데~라고 생각하고 쓰다가 한번 다시 떼보니 다신 못돌아갑니다..진짜 흐리멍텅해지는 그 화면..이런 쓰레기 같은 필름을 쓰게 강제하는게 그 말도안되게 작고 아무것도 아닌 펜촉 재질때문이라는게 너무 화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애플제품의 명암을 다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정해준대로만 써! 니들이 마음에 안들면 어디 한번 발버둥쳐봐라 근데 그래도 쉽진 않을껄?ㅋ
욕하면서도 쓰게는 되요. 팜리젝션이나 무게감 같은 완성도 자첸 훌륭하니깐...아 제발 펜촉좀 s pen이나 서피스펜 유사하게라도 안됩니까...
그런 펜촉의 짭플펜슬도 있던데...
노바 런처 개발자들, 대부분 해고돼
그래서 탭7철 사전예약까지 꾹 참고 있습죠 네이비는 넘 비싸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