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번 A15 재탕은 아쉽다고 여러번 피력했지만 워낙 애플이 램린고비라

A13 4GB -> A14 4GB나  A14 4GB -> A15 4GB보다 이번 아이폰 14 일반형 라인업의

A15 4GB -> A15 6GB가 훨씬 실용적인 업그레이드 느낌입니다. (리프레쉬 해소는 몰론 추후 사후지원까지 생각하면..)

그보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아이폰 14 프로 6GB 램이 훠얼씬 정말 너무 아쉽습니다. 하지만 요즘 반도체 대란 및 미세공정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 등  '완제품 생산단가' 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건 명확한 사실입니다.

미래와의 조우 2017 아이폰 X  $999 는 지금 봐도 '그 가격에 3GB 램 및 1/2.9"센서 등 아쉬운 스펙이 너무 많았지만

2021 아이폰 13 프로 $999는   솔직히 "스토리지 만 안늘린 기본 가격으론 꽤나 괜찮은데?" 하는 느낌입니다.

5년전 가격이랑 작년,올해 같은 가격하고는 물가 상승 반영까진 아니더라도 느낌이 완전 다르니까요.

(몰론 제대로 그 좋은 영상 촬영 등 하려면 256GB ~ 512GB 정도로는 늘려야 되는데 여기서 가성비가 바로 깨지죠.)

같은 $999 가격으로 나온 갤럭시 S21+나 S22+ 대비 오히려 경쟁력이 있어보이기도 하고요.

(일단 화면 크기를 제외한 디스플레이 스펙부터 압살)

몰론 '뇌피셜로 싸제끼는 IT 블로거들 및 트위터리안들이 제시하는 아이폰 프로 $100 인상론'은 항상

있어왔지만 만약 올해 아이폰 14 일반형은 AP 재탕하고 프로형은 램 6GB 고수하는데도 $100 올린다?

그럼 그때부턴 미친듯이 까고 다니려고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