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이번 낫싱폰은 포지션이 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미하엘무야허
- 조회 수 671
- 2023.07.12. 21:29
그래도 폰1 같은 경우에는 778G 탑재하면서 대놓고
중급기 라인 타겟으로 나와서 나름 포지셔닝을 잘 잡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엔 플래그십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중급기라고 보기도 그렇고... 근데 또 방수는 IP54..
그렇다고 가격이 현저하게 저렴해서 가성비라고 볼 수 있나? 하면 그것도 아니고..
차라리 8+gen1 저클럭으로 달 거였으면 7+gen2 달고 램도 그냥 8GB로 해서
70 ~ 80 만원대였으면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갖출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갤럭시도 A7라인도 이제 안나오고 SFE 모델도 앞으로 국내 출시가 될지 알 수 없고...
A5라인업에서 S라인업 사이제 딱 껴서 좋은 위치가 됐을 거 같은데 뭔가 살짝 아쉽네요.
그럼에도 삼성페이나 편의성 때문에 54를 구매하는 사람이 많긴 하겠지만요
댓글
문제는 7+ Gen 2도 중상급기 치고는 애매한 위치였다는 겁니다.
7+ Gen 2 공개 후에 이거 달고 출시한 디바이스가 지금까지 단 2가지밖에 없어요.
그 원인 중 하나로 짐작되는 건 중상급기에 쓰기엔 가격이 비싼 탓이라 봅니다.
8+ Gen 1 저클럭이랑 7+ Gen 2 차이가 딱 2가지인데,
1) 빅코어 클럭 : 2.92 vs 3.00 -> 미들/리틀코어 클럭 동일
2) GPU 클럭 : 580 vs 900 -> 7+ Gen 2가 GPU 성능에서 현격히 후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