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딜레마 장난 아닐듯하네요.

하이닉스랑 마이크론에서 가져와야죠 ㅠㅠ

하이닉스에서 받아와야죠 뭐....

일단 2500 리젝보다 타격이 큰 상황....

원래 부품 공급을 위해선 미리 PO를 넣어줘야 하는데..

갑자기 달라고 하는 경우에는.. 아무리 대기업이라 하더라도..

미리 결정된 PO 후순위로 밀릴텐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플러스는 이퀄(?)이 아니라 힘들지 않을까요? 플립 안 팔린만큼 12GB가 많이 남았길 바래야겠네요.

내년 AP는 클럭 더 높은 램 쓰여서 그대로 못씁니다.

간만에 수작(?) 나오나 싶었는데, 마지막 암초가 남았네요 ㅠ 12GB 업글해준 플립 판매량이 별로라 더 불안합니다

이번건은 진짜 시나리오에 없었던 이슈라서 어케 해결될지 걱정되긴하네요.

하위호환이야 지원하겠지만 타겟 클럭이 나오느냐는 또 다른 문제겠죠.

8.4Gbps 보증 LPDDR5X 램이 과연 9.6Gbps LPDDR5X 클럭이 나올지는...?

만약 하위호환이 된다면, 클럭은 용량보다 상대적으로 체감이 적으니 8.4Gbps 쪽 속도 그대로 낮춰서 쓰는게 어떨까 싶어서요. 특히 울트라는 몰라도 노말/플러스 쪽은 더욱 그렇죠.

(수정할 부분이 있어서 삭제하고 다시 쓰려고 지웠는데, 이미 답댓을 다셨었군요)

중화권은 9.6Gbps나 10.6Gbps 쓸텐데

삼성은 8.4Gbps쓰면 어떤 소리가 나올지 상상만해도 끔찍하군요 ㅠㅠ

물론 테크쪽 관심 많은 분들은 대역폭이나 클럭도 신경쓰겠지만, 대다수는 아니니까요.

클럭과 대역폭을 희생하는 한이 있더라도 용량을 맞추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보통 램 용량과 규격을 신경쓰지, 클럭까지 보진 않으니까요.

중화권이랑 비교할꺼면 용량이야말로 더 크게 보이죠. 일반인 기준으로도 중화권 폰이 램 24GB 들어간다고 하면 오오 하지만, 중화권 폰이 10.6Gbps 램 쓴다고 하면 그게 뭔소리인지 이해하는 사람도 드물죠.

대역폭, 레이턴시, 속도의 차이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고요.

근데 말씀하신 선택지는 없을겁니다.

제조에선 부품인증 과정이란게 있으니깐요......

일단 램 물량은 당연히 기존 플립 물량으론 택도 없겠지만, 같은 회사니 좀 더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구형 램까지 수율에 문제가 생길 정도는 아닐테니까요.

그리고 인증 같은 문제는 아직 시간이 좀 남았으니 협조를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반대의 경우긴 하지만, 8+Gen 1이 공식 스펙상으로는 LPDDR5만 지원한다고 되어있음에도 일부 기기에선 더 고클럭의 LPDDR5X 램과 조합되었었죠.

그리고 플립용으로 인증된 램 물량으로 S시리즈 커버 자체가 택도없습니다.

참고로 대역폭으로 게임 성능도 차이날겁니다.

그쵸. PC에서도 내장그래픽 성능에 대역폭이 크게 영향을 주고요.

울트라에만 고클럭을 넣고, 플러스나 노말은 클럭이랑 대역폭이 더 낮은 램을 넣어 차등을 둘 수도 있겠네요.

그러게요..;

전혀 생각치 못한 부분에서 사고가 터진거라;;;

진짜 가격 상승 요소가 너무 많긴하네요.

근데 기획 초기부터 이번엔 램 업글이 확정이어서요 ㅠㅠ

그나마 이 시점에서 카메라라도 거의(...) 동결이라서

가격 상승 여지를 상쇄하는데...

이걸 좋아애햐될지 모르겠네요...쩝

S25U에서

8G4 FG + 16GB RAM 쓰고 싶습니다 ㅠㅠ

공급 차질 이슈 이야기가 나온거면 그게 쉽지 않아서 그랬겠죠 ㅠㅠ

가격은 레알 걱정되네요.

가뜩이나 유럽도 리젝이라 가격이 심히 숭악할거 같긴하네요.

와우! 티어구분 천재 ㄷㄷㄷㄷ

이게 제일 최선일지도요 ㅋㅋ

썩 나쁘지 않을지도?

저도 차라리 이게 좋은 방안인 것 같네요. 그럼 노말/플러스 출고가 상승분을 어느 정도 울트라가 떠안아도 괜찮을 것 같고요. (큰 형님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