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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열린 올림픽 남자 스케이트보드 스트리트 결승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나이자 휴스턴(미국)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녹이 슨 듯 변색된 자신의 동메달을 공개했다.

휴스턴이 게재한 영상을 보면 승리의 여신 니케가 양각된 메달 앞면이 벗겨진 듯 군데군데 잿빛을 띄고 있다. 파리올림픽 로고가 새겨진 뒷면은 일부 표면은 긁혀 있었다.

동메달은 보통 구리와 주석, 아연을 섞어 만들어진다. 이번 올림픽 메달은 프랑스 LVMH 그룹 산하의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가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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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품질 이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