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개봉을 한 국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 제목에서는 한자 국, 즉 나라 국자가 제목이며

영 단어 gook의 뜻은 동양인을 비하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한국식으로 치자면 똥양인 이런 느낌일것같네요)

흑백 영화로

LA 폭동 당시 신발 가게를 하는 한인 형제와 그들의 친구 꼬마 카밀라를 중심으로 영화가 전개됩니다.

흑인과 백인의 갈등이 아닌 흑인과 동양인의 갈등을 조명해 보여주는 가족 드라마

스토리는 별 내용 없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제가 마음에 들었던게 우연히 오늘

산세대와 구세대와의 가족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 뭐 이런걸 생각했는데

중간에 들어가는 소재가 이걸로도 나오더군요...그래서 더 재밌게 본것 같아요

소소하게 노래에 맞춰 춤추는 세 사람의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영화였습니다.

사우스 코리아는 한국, 잉글랜드는 영국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Me...Gook (난...똥양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