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제공해 주는 기능에서 가장 많이 쓰는게 인물모드입니다. 인물모드, 라이브포커스는 2x가 기본이고요.

줌에 대한 니즈는 소비자들이 있겠지만 그 니즈로 인해 가격이 방방 뛸 정도로 니즈가 큰 건 아닐거라고 봐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스마트폰 사진은 일상/스냅 용도라고 보거든요.

줌이 있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줌 때문에 20만원이나 더 내고싶진 않겠죠

2배 줌은 기존에도 별도 모듈로 제공되고 있었죠. 픽셀 비닝을 통한 광학 줌 효과 탑재에 대한 근거로 소비자 수요를 제시하셨던 거라 적은 내용입니다.

저도 저때 픽셀 비닝에 대한 막대한 기대덕에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거 아닌가 해서 1억화소를 굉장히 맘에 들어했는데 여기저기 비슷한 센서들 비교기 나오면서 보니  "픽셀비닝이 제대로 되고 있는건지 되어서 이정도인건가?" 이런생각이 굉장히 많이 들더라구요. 

주광에서의 1억화소는 좋지만 야간에서 비닝된 12mp는 생각보다 만족도가 너무 낮아서요. 이렇게 까지 전작과 별 차이가 없을 줄은 몰랐거든요 ㄷ ㄷ

픽셀비닝은 완화지 만능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쨌든 픽셀 간의 간섭 증가와 수광량이 절대적으로 줄어드는 건 확실하거든요.

그 니즈가 s20+ 와 s20u 가격차이만큼은,

예전에는 말씀하신 고객의 선택권이 적은 부분이 싫어서 아이폰이 싫었는데,

요새 아이폰을 보니 기본기능을 더 더 디테일하게 강화하는거 보면 애플이 정답이지 않았나..싶네요.

저도 요즘 들어 애플이 더 마음에 듭니다....

애플이니까 스펙 싸움에서

한 걸음 비껴있어도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ㅋㅋㅋ

차는 잘 몰라서 그러는데, 국산차가 숫자로 보이는 스펙이 더 좋아도

실제 타보면 외제차가 실체감 성능이 좋다? 이런 의미일까요?

네 맞습니다. 서스펜션의 셋팅같은 차이때문에 외제차가 승차감이나 운동성능이 좀더 좋은편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