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교체형이 아닌이상 일체형을 저런식으로 만들면 불필요하게 두꺼워지겠죠. 심미적으로도 별로고. 차라리 절연띠를 넣는게 옳은 선택이지 않았을까요?

다 맞는 말씀이긴 한데... 사실 카툭튀라던지 2.5D 글래스 같은 걸 보면 그런 부분들이 저렇게 하질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라고 잘 생각이 되지 않거든요. 카툭튀만 해도 흠집과 파손에 매우 취약해지고, 심미적으로도 안 좋고, 불편하기까지 한데 카메라 성능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정당화가 되지 않습니까(물론 그 자체가 아이코닉해져서 이제 필요 없는데도 툭튀를 만드는 경우는 제외...)

저렇게 만들면 사이드가 일체감이 좋아서 디자인 통일성이 좋아질 텐데(특히 아이폰 4,5,12와 같은 기둥 모양 시리즈), X시리즈를 보면 두꺼워지는 것도 다른 이유로 정당화가 되는 것 같고 해서 결정적이라는 확신이 잘 안 서는군요... 물론 내부 사정 모르는 저 개인의 생각이라 아닐 수도 있긴 합니다만

또 만약 저 커버가 유리였다면 낙하 충격을 전혀 보호받지 못할것 같습니다.

일체형이 되면서 구조 설계적인 차이도 생겼고, 내부 집적부분에서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전 절연띠있는게 더 낫네요. 저렇게 하는 것보다. 그리고 절연띠 자체를 그렇게 싫어하지 않아서

개인 취향 차이니깐요ㅎㅎ 저는 X시리즈 스뎅 테두리가 저렇게 끊김없이 이어져있었다면 참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