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전 개인적으로 이번에 놀란게 MIUI12.5 UX 였습니다.
- 사람in
- 조회 수 700
- 2020.12.28. 23:09
경량화, 최적화, 저전력화도 좋았지만
이번에 샤오미 회장이 아침에 MIUI 관련 부서를 여기저기 흩어진걸 모아
사용자 경험 부서와 통합해 소프트웨어 통합 부서를 새로 만들었다 했거든요
그래서 오늘 중간에 발표자로 나온 저 사람이 해당 부서 책임자였구요
근데 이인간이 시작부터 할얘기가 많다고 운을 띄우더니
시각, 청각, 촉각에서 영감을 받은 진동 피드백과 사운드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미 햅틱이라는 지극히 샤오미다운 애플빠 작명으로
각 모션 제스처나 터치 동작 반응성 등을 여러 갈래로 분류하고
위에서 언급한 시각, 청각, 촉감에서 영감을 받은 그 느낌을 진동과 소리로 함께 묶어 표현했다고 하더군요
무슨 터치를 할때는 어떤 느낌에 어떤 진동 등등.. 이런식으로
단순히 터치를 해도 반응성이 앱에 따라 동작에 따라 다른겁니다.
그리고 자연의 소리를 얻기 위해 기존의 소리를 이용하는게 아니라
하나하나 녹음을 하러 다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얻은 여러 동물들의 소리를 담아 이를 알림음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사실 OS의 기능성으론 별 쓰잘데기 없는 요소이긴 한데
사용자 경험 부서를 통합했다고 하면서 저 젊은 책임자가 처음으로 내놓은 결과
저정도라는게 참 놀라웠습니다.
댓글
노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