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대학교 들어간 친척동생 노트북 고르는거 도와줬는데, 이온 추천했습니다. 

분명 이온이 그램 대비 장점이 많아서 추천해준건데 몇번이고 이거 좋은거맞냐고 되묻길래 왜그러냐 했더니

노트북 매장에서 직원이 삼성노트북 찾는사람 처음본다고 노트북은 삼성보다 엘지 그램이라고 했다네요...

매장 직원들이 그냥 그램이 제일 유명하고 마케팅 편하니까 대부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그램 추천해주는가 보더라구요.

그 외에도 대부분 기덕아닌 사람들의 구매대상에 이온이나 플렉스는 잘 몰라도 그램은 무조건 알더라구요. 특색 강한 하나의 브랜드를 몇년동안 꾸준히 민 효과가 확실히 있습니다.

삼성이 시리즈-아티브-노트북-올웨이즈-이온/플렉스-갤럭시북 낼동안 LG는 그램 한우물만 팠으니까요

그 정도로 국내에서 울트라북=그램 이미지가 확고하기 때문에.... M1 맥북급의 지각변동 제품이 나오지 않는이상 그램이 망할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근데 지금 발표된걸로 볼때 갤북이 그렇게 막 변동을 일으킬만한 제품은 아닌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