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하면 그게 반전이죸ㅋㅋㅋㅋㅋㅋ

기존이랑은 많이 다르죠.

삼성이라는 기업이 할수 있는거에 집중하고, 할수 없는걸 포기하는 전략에 더 가깝죠.

기존엔 이것저것 다 해보면서 역량은 분산되고, 정작 기본기에 집중 못해서 업데이트 한번 제대로 못해주던 느낌이라

그 고동진 시절부터 현 삼성의 사용체계가 갖춰지기 시작했기 떄문이 아닐까요.

빅스비. 스마트띵스. 원유아이. MS와의 파트너쉽 등 지금 굵직굵직한 갤럭시의 아이덴티티에는 고동진 사장이 관여되어있습니다.

말씀하신 것과 달리 고동진 사장 들어서 S시리즈와 Note시리즈의 사양이 '평준화'되는 등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등에 투자되기도 했고요.

원가절감을 안했을 것이니, 광고를 박아넣지 않았을 것이니...

그때 나온 폰들이 뭔지만 봐도 답이 나오는데, 그런 말 하는 사람들 중에 갤럭시 쓰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궁금하긴 합니다.

아뇨. 어차피 넣을거였습니다.

왜냐고요? 삼성 애드테크가 무선사업부 단독 사업이 아니거든요.

이미 19년도부터 들어가기 시작했죠.

솔직히 K&R 체제는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딱히 근거는 없고 그냥 느낌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