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프라이즈를 보다가 슬슬 졸려서 꾸벅이다

1시가 되서 그제서야 점심을 먹으려고 배민에서 주문을 했더니

35분 후 도착예정이더라구요.

별로 배가 안고파서 기다리다보니 1시간이 뚝딱

지나가고 있는데 뜬금 도착완료했다구 푸시가 울리더라구요.

띠용 혹시 몰라 벨을 누르는 곳이 엘리베이터 앞까지 있어서

나가봣더니 여전히 없길래 고객센터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전화 세통이 내리 오더라구요.

고객센터 : 확인해보겠다. 가게가 연락줄거다.

가게 1차: 확인해보겠다.

배달기사 : 내가 실수한거같다. 어떻게 해줄까?

라길래 당황하고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 폰번호로 계좌를 찍으라고 하더라구요 -_-

그래서 그럼 제가 고객센터 통해서 해결하겠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그럼 자기가 가게랑 얘기해서 취소해준다더라구요.

기다리다 그래도 그게 먹고싶어서

가게에 다시 주문했더니 가게에서 다시 전화가 옵니다.

가게 2차 : 환불메시지 받으셨나? 미안하다. 서비스를 드리고싶다.  뭐 추가로 드시고 싶은거 없으신가?

그래서 극구 거절했더니 ㅠㅠ 음료를 주시겠다며

웰치스 콜라 사이다 제로콜라 중에 뭐를 원하냐 길래.

제로콕을 달라고 했고 15분만에 도착해서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무생각없이 지금 재활용을 버리러가는길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배달은 웰치스가 왔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