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Xhc3Rq_HZYE

1. 디스플레이는 색역이 상당히 괜찮고 밝기도 정말 밝다. 그러나 여전히 고주사율은 없음. 본인은 4K와 FHD 둘 중 하나 고르라고 하면 무조건 FHD를 추천한다. FHD만 해도 상당히 밝고 색역도 준수한 편이고 배터리 사용 시간도 더 길다.

2. 웹캠은 720p 밖에 안 되어서 품질이 별로다. 소리 품질은 그냥 그렇다.

3. 키보드는 다 좋은데, 작은 방향키(위, 아래 방향키가 반갈죽 되어 있는 거 말하는 듯)가 마음에 안 들고 넘버 패드가 없어서 아쉽다.

4. 트랙패드는 작년에도 엔지니어링 샘플은 괜찮았는데, 실제로 판매되는 제품이 오히려 흔들거렸다. 클릭할 때도 이질감을 느꼈고, 느슨한 게 느껴졌다. 올해도 똑같다. 내 꺼 하나만 그런 걸지도 모른다. 그런데 1년 동안 해당 문제가 존재했는데, 아직도 문제가 되고 있는 거다. XPS는 델의 플래그십 제품이고 3천 달러에서 4천 달러 정도하는 비싼 물건이다.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델! 고쳐와라! 제발 좀!

5. 스피커는 맥북 프로 16만큼 좋고, 소리도 크고 선명한데 그만큼 진동이 좀 있다. 음량을 65%에서 70%, 혹은 그보다 더 올리면 타건할 때 그 진동이 느껴질 정도다.

6. 성능은 꽤나 Spiky하다. 클럭을 빠르게 올렸다가 발열이 심해지면 클럭 수를 빠르게 떨구고 그걸 반복한다. 그런데 막상 실사용할 때는 괜찮다고 느끼는 편이다.

7. i9으로 사지마라. 섀시 자체가 i9 못 버틴다. i7으로 사라.

8. 작년에 배터리 드레인 이슈가 보고 됐었는데 적어도 자기가 사용한 제품에서는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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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알못이 대충 들으면서 요약한 거라서 오히려 그냥 영상을 보시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놈의 터치패드는 작년부터 바뀌면서 계속 문제가 있네요. 뭐가 문제인 건지 ㅋㅋ

그리고 이 형님도 기덕이라서 그런지 라이젠 5000번대 안 썼다고 아숩다는 말 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