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맥북 프로 16 M1 Pro 기본형의 16GB RAM, 32GB RAM 선택 장애로 고민글을 썼었는데요...

어쩌다보니 맥북 프로 M1 Pro 16인치, 1TB SSD, 32GB RAM 주문 박고 오는 길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과한 성능 지출 소비가 아닌가 고민되는군요,,

먼저 왜 1TB, 32GB RAM 모델로 급발진을 했냐면요..

하필 우리 쿠팡 행님덜께서 16인치 32GB 512GB 모델 최근 역대 할인가 급으로 32GB 1TB 모델을 할인을을 때려버리시더라고요..?

(같은 사양이 애플 공홈에선 학생 할인 때려 박아도 3,846,000원이고, 위 가격은 동성능 14인치 모델의 학생 할인 가격보다 심지어 더 저렴합니다... 미친 쿠팡)

졸지에 SSD 용량도 원래 생각했던 512GB에서 1TB로 늘어나서... 좋긴 한데 좋아야 하는 건지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냥 16인치 기본형에 램만 32GB 업그레이드한 모델만 이 정도로 할인 씨게 때려주면 정말 좋을텐데요...

이 모든 건 애플이 M1 또는 M2에 32GB RAM을 박게 해줬거나, 16GB RAM 추가 비용을 상식적으로 받았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선택이긴 해서 더 뭔가 샀..아니 섰는데 후련하지가 못한 느낌입니다 ㅋㅋㅋㅋㅋ ㅠㅠ

거기에 M1 프로부터 대역폭이 크게 좋아져서 SWAP 돼도 크게 성능 하락 체감이 안 난다는 말이 있어서, 오늘 주문해놓고 계속 고민하게 되네요 ㅠㅠ

p.s. 이전 글에서 잠깐 썼듯이 개발용으로 샀습니다 ㅎㅎ (React, iOS, Spring (+a 부수적인 툴) 정도...하고 앞으로도 더 깊게 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