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곰곰히 곱씹어보니까
- SM-G986N
- 조회 수 547
- 2022.12.12. 21:32
결국 문제는 단 한가지로 귀결됩니다.
원작을 보지 않았음에도 다른 웹소설 좀 읽은 짬으로 판단하건데 어설픈 정의관으로 드라마 작가가 각색해서 극이 뒤틀리고 있어요.
그 뒤틀린 정의관으로 미래를 다 아니까 사실상 주가조작으로 개미 기관 돈 빨아먹는 진도준이나 비자금 조성하려고 개미 끌어모았다가 런 친 순양이나 도긴개긴인데 전자는 주인공이니까 되고 후자는 윤현우 엄마가 죽었으니까 나쁘다는 일관성 없는 전개가 되는거죠.
거기다가 더해서 존재 자체가 드라마의 오점인 서민영 검사는 어휴.....
차라리 야망있는 법조인으로 각색해서 재벌과 붙어먹는 식으로 갔어야 이야기 전개가 맞을텐데 어설프게 정의로운척 다 하더니 결국 진도준이랑 붙어먹는 꼴 보면 여주임에도 혐오스러워지죠.
게다가 태생이 법조인 집안인데 직장내 성희롱에 상사한테 까이고 사건도 못받는다.... 와 군대에서 장성 아들내미 들어오면 어떤식인지 아실분들은 다 아실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형수님 불륜 얘기가 나오는게 아닙니다. 형수님이 순양 안주인 되기 위해서 진도준과 손잡고 친정(언론사) 힘 빌려서 진성준의 화려한 여성편력만 까줘도 이혼 당당하게 할수 있고 그 다음에 진도준이랑 붙어먹는게 서민영 검사 로맨스보다 5000% 개연성 있는 전개에요;;;
댓글
원작 서민영 가족 스펙 보면 ㄹㅇ 이해가 안 됩니다ㅋㅋㅋ 할아버지가 전 헌법재판관이고 삼촌인가는 대법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