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구형 i5 5200U LG 노트북에 윈11 vs 윈10 고민
- 연말정산
- 조회 수 433
- 2023.02.14. 01:40
2016년 초에 살짝 핫했던 마소 시그니쳐 에디션 LG 14Z950 노트북입니다..
가족이 잘 쓰다가 배터리 스웰링으로 하판이 우그러진 상태에서
화재 위험으로 배터리는 제거한 후 방 한 켠에 어찌저찌 방치됐었는데...
최근에 희망회로를 가지고 LG서비스센터를 방문했더니,
다행히 하판 부품은 최근 제품이랑 호환이 돼서 교체를 받았네요
(금색이었으나 재고가 없어 흰색으로 받음)
무게가 가볍고 기동성이 좋아서 들고 다니며 카페에서 사용하기엔 아직까진 좋을 것 같아서
간단하게 문서 작성이나 웹서핑,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동영상 재생으로는 쓸만하다 판단
깨끗하게 포맷하고, 윈도우 11이나 깔아서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배터리는 호환 제품으로 새로 구매함)
헌데 아무래도 구형 기기이다 보니 윈도우 11의 성능을 100% 발휘하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만..
현재 대부분의 기기(회사 PC, 집 노트북 등)에서 윈도우 11을 진작부터 설치해 사용중이다보니
윈도우 11의 미려한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을 해본 터라 다시 윈도우 10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고..
그렇다고 무리해서 구형 기기에 윈도우 11을 설치해서 혹여나 답답하게 렉이 걸린다던가 하는 불상사가 생긴다면 그것도 낭패..
rufus 등의 부팅 디스크 제작 툴을 사용하면 tpm 2.0 우회야 가능하긴 하고요..
아무쪼록 회원분들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댓글
i5 8세대인데 조금 렉걸립니다. 물론 반투명 옵션 다 켜놓고 최적화 안하기도 했는데 5세대는 더 힘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