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지역은 지나가다 보니 구실을 붙여서 바꾸더군여

버스 정류장 위치 옮기는 김에 같이 갈아 엎던데 이렇게나 많이...? 굳이...? 싶던

걷다보면 갈아 엎거나 정비 해야 할곳은 있는데 안하네요 ㅠㅠ

여친과 꽉 붙어서 구경하던 기억이 나는군요

슬슬 올해가 다 가고 있다는 반증이겠죠.

저게 남은 잉여 예산을 태우는건데 돈을 남기면 다음 예산이 삭감되기 때문에 쟤들도 어쩔수 없을겁니다.

뭐... 매년 정해진 행사 같은 거라서 놀랍지도 않네요.

이게 가능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걸 전제로 예산을 집행하는 문화가 자리 잡혀야 하는데, 많이 쓰면 많이 쓴다고, 적게 쓰면 적게 쓰네? 삭감 ㅅㄱ 같은 죽음의 이지선다가 기다리고 있어서 어쩔 수 없습니다.

대부분은 연말이 결산 시즌이라 더 그렇고요.

사실 지하 통신망, 전력선 때문에 도로를 들어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간혹 멀쩡한 보도블럭을 뜯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