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 보면 무슨 정신머리로 S23 대호평의 원인인 올스냅 전략을 폐기하냐는 일갈이 많아서요

하드웨어의 XX로 밀어붙이는 전략은 이제 소용 없습니다. 애플이 규칙을 바꿨는데요?

모토로라 폰이 강력한 락인 서비스를 제공했나요? 지금은 아이폰 없으면 파일공유도 영상통화도 불편해지는 시대예요

그 락인이라는게 트랜드에 포함이 되는겁니다.

레이저의 열풍은 지금의 아이폰에 준하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레이저 안쓰면 영통이나 사진 공유 문자가 불편했었나요?

아이폰 안쓰면 사진공유, 문자, 영통이 불편한가요?

갤럭시 쓰는 사람들은 마치 불편함을 감수하고 쓴다는 말인가요?

트랜드를 분석하려고 하니 락인효과를 언급하는거지 락인효과 때문에 트랜드가 생기는게 아닌데요

요즘 학생들은 카톡안쓰고 페메한다고 하죠?

그럼 그 트랜드를 만든 애는 애들은 거진 다 카톡쓰느라 페메로 소통하는 불편함을 감수했을텐데

왜 그게 트랜드가 됐죠?

주위 대부분이 아이폰 쓰는데 혼자 아이폰 안 쓰면 불편한 거 맞는데 이걸 부정하시는 건 좀..

그니까 트랜드라는건 불편함과 상관없다는겁니다. 논지이해가 안되시나요?

따라가지 않으면 불편해지는 트렌드 수준이 되었다는 겁니다

스스로 답을 정해놨으니 토론이 될리가요. 수고하세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노태문이 아니라 누구 시절이 진짜 문제였는지 도출 가능하실 겁니다

설마 DJ와 KKN...읍읍

2010s 중반부터...

솔직히 소비자가 신경쓸건 아니죠 ㅋㅋㅋ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애플이 완전히 장악한 걸로 끝났습니다. 다음 폼 팩터 (폴더블 아님) 나오기 전끼지는 바뀔 여지 아예 없어요

라인이나 텔레그램이 카카오톡 전복시켜보겠다고 아무리 노력해봤자 스마트폰 중심의 모바일 경험이 유지되는 한 한국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반대로 그 거대했던 노키아, 모토로라 같은 기업들이 천년만년은 고사하고 트렌드 못 쫓아가서 주류에서 밀려난 게 얼마 안 된 일입니다.

애플도, 삼성도 마찬가지겠죠. 영원한 1등도, 2등도, 반대로 꼴찌도 없는 겁니다.

걔네가 애플처럼 폐쇄적 연동성에 대해 고찰했다면 그럴일이 없었을지도요

2010년대 중반 이후부터 전세계 1020 못 잡아서 안드로이드가 이렇게 된 거예요

무슨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건 삼성과 구글과 샤오미 화웨이 원플러스 낫싱 모두 풀 수 없는 문젠데요

우리는 그 방법을 모르니까 커뮤니티에서 의견 내는 것 정도로 끝나는 거고,

그 방법은 기업에서 알아서 생각할 문제지요.

그 방법이 있었으면 애초에 이 지경까지 오지도 않았습니다

뭐 답이 정해진 글에서 제가 시간 낭비나 하고 있었군요.

수고하십쇼

좋은 하루 되세요

그렇죠, 그런 외부 정부 기관의 규제가 아닌 이상 불가능하고, 유럽에서 오픈해도 북미에서 아이메시지 오픈 안 하면 아무 소용이...

저주가 아니라 현실상황 설명입니다

아뇨 주식은 무조건 개미들 생각 반대로 갑니다

에코프로 보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