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오늘 제온 W-3500 시리즈 및 제온 W-2500 시리즈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를 출시했습니다. 이 칩은 엔터프라이즈 버전의 “골든 코브” P 코어를 특징으로 하는 “사파이어 래피즈”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 칩은 주어진 가격대에서 더 많은 CPU 코어 수, L3 캐시 및 클럭 속도를 제공하므로 제온 W-3400 시리즈 및 W-2400 시리즈에 비해 새로워진 제품입니다. 인텔은 또한 이 시리즈를 통해 라인업을 약간 정리했습니다. W-3500 시리즈와 W-2500 시리즈의 주요 차이점은 전자는 8채널 DDR5 메모리 인터페이스와 112개의 PCI-Express Gen 5 레인을 제공하는 반면, 후자는 4채널 DDR5 메모리 인터페이스와 64개의 PCI-Express Gen 5 레인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W-2500 시리즈는 W-3500에 비해 CPU 코어 수가 더 적지만, 더 빠른 CPU 클럭 속도로 이를 어느 정도 보완합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이제 인텔이 워크스테이션 부문에서 최대 60코어/120스레드의 CPU 코어 수를 판매한다는 점입니다. W-3400 시리즈는 36코어/72스레드가 최고였습니다.

이 시리즈는 제온 W9-3595X가 주도합니다. 이 야수는 60코어/120스레드 구성의 “사파이어 래피즈” 칩을 최대로 활용하며, 각 60코어는 2MB의 전용 L2 캐시를 탑재하고 112.5MB의 L3 캐시를 공유합니다. 이 칩의 기본 주파수는 2.00GHz, 최대 부스트 주파수는 4.80GHz입니다. 그 다음으로 높은 SKU는 코어 수가 다소 급격히 감소한 제온 W9-3575X로, 44코어/88스레드 구성과 함께 코어당 2MB의 전용 L2 캐시 외에 97.5MB의 공유 L3 캐시가 제공됩니다. 이 칩은 기본 2.20GHz에서 작동하며 최대 부스트는 4.80GHz입니다. 24코어/48스레드 구성, 67.5MB의 공유 L3 캐시, 2.70GHz 기본 주파수, 4.80GHz 최대 부스트가 특징인 제온 W7-3545는 코어 수가 더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제온 W-3500 시리즈는 코어 수가 적은 몇 가지 SKU로 계속 이어집니다. 제온 W5-3535X는 20코어/40스레드, 52.5MB의 공유 L3 캐시, 2.90GHz의 기본 주파수, 4.80GHz의 최대 부스트, 제온 W5-3525는 16코어/32스레드 구성으로 45MB의 공유 L3 캐시, 3.20GHz의 기본 주파수, 4.80GHz의 최대 부스트로 다소 간결한 구성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모든 제온 W-3500 시리즈 SKU는 8채널 DDR5 메모리 인터페이스와 함께 제공되며, ECC 지원, 112개의 PCIe Gen 5 레인 및 인텔 vPro 엔터프라이즈 기능 세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