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끊김 안돼, 해킹도 안돼"···'SKT R&D 심장' 분당 ICT기술센터, 완벽한 5G시대 기술 개발 '올인'
- 신규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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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3. 19:23
지난 26일 SK텔레콤의 ICT기술센터(옛 ICT기술원)가 있는 경기도 성남 분당사옥. SKT 연구개발(R&D)의 심장부인 이 곳에서는 3월 말 서울과 전국 광역시를 중심으로 상용화되는 5G(세대)통신 시대를 앞두고 5G망에 맞춰 5G폰이 잘 구동되는지 여부와 통신 보안을 위한 양자암호통신 연구에 한창이었다.
우선 1층에 있는 IDQ코리아(SKT 손자회사)에서 양자암호키분배 장치와 고속 암호화기 등 양자암호통신 장비와 양자중계기술을 심도있게 개발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곳은 SKT가 지난해 50%+1주 이상을 700억여원에 인수한 스위스의 세계적 암호정보통신 기업인 IDQ의 한국법인이다. 기존 SKT의 퀀텀테크랩(옛 양자기술연구소) R&D진도 대부분 합류했다. 조석범 IDQ코리아 양자연구개발팀장은 “일반 인터넷 가입자들이 양자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QTTH(Quantum To The Home)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다만 지금의 양자암호통신은 유선 네트워크 구간에서 철저한 보안을 할 수 있다. 우선 큰 백본(backbone)망부터 보안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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