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D램 '가격 담합 혐의' 벗었다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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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14:08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3사가 D램 가격을 담합해 올려왔다고 주장한 미국 로펌이 최근 관련 소송에서 패소했다. 과점 체제 속에서 담합 행위에 대한 의심을 지속적으로 받아 온 D램 제조업체들의 부담이 다소 덜어질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미국 제9 순회 항소법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을 상대로 제기된 'D램 반독점' 혐의 소송에 대해 1심과 마찬가지로 기각 판결을 내렸다.
해당 소송은 미국의 로펌 '하겐스 버먼'이 현지 소비자 집단을 모집해 제기한 것이다. 하겐스 버먼은 "(2017년 중반 기준) 전세계 D램 시장의 96%를 장악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3사가 담합을 통해 D램 가격을 인위적으로 인상해왔다"며 이들 업체를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 혐의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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