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키워드 알림 시스템은 일부러 저렇게 만든 건지
- Won
- 조회 수 198
- 2024.09.03. 16:49
여러 글자로 이루어진 단어를 쓰면
해당 단어가 온전히 들어가 있는 결과를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고방전 18650 배터리를 사려고 등록해 둔 키워드인데,
이건 뭐 연속된 두글자도 아니고, 그냥 냅다
고 or 방 or 전 들어가 있으면 되나 봅니다.
운동할 때 딥스바를 써 보려고 등록한 키워드인데, 역시나 엉뚱한 것만 보여주고 있죠
이런 게 하루에도 수없이 울려대서
휴대폰을 확인해 보면, 찾는 게 아닌 엉뚱한 물건이니
짜증만 유발하는데,
혹시라도 매물을 놓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저렇게 알고리즘을 느슨하게 해서
닥치는 대로 띄워주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댓글
4
1등 Alternative
글쓴이
Won
Alternative 님께
2등 불펌냥이
3등 Rcing
2024.09.03. 17:07
2024.09.03. 18:19
2024.09.03. 17:58
2024.09.03. 18:56
어떤 말씀이신지 이해 가고 저건 좀 심했다는 느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당근 키워드 알림이 민감도가 높아서 좋긴 했습니다.
개인이 올리는 것이다 보니 이름을 중구난방으로 올리는 경우가 많아서 불편했던 적이 다른 장터에서는 많았거든요.
예를 들어 Nothing phone(1)의 경우 사람들이 낫싱, 나씽, 낫씽, 낫띵 등 여러 괴상한 이름으로 올리는데, 당근에서는 '낫싱'만 등록해도 앞선 키워드들을 전부 잡아내더라고요. 이런 걸 보면 중고거래 특성 때문에 일부러 민감도를 올린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