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나트랑 다녀왔습니다
- 그렇군요
- 조회 수 152
- 2024.09.28. 22:46
1-1. 생각보다 안 더운데 덥습니다(...)
1-2. 습도가 상당한데 에어컨 되는 곳이 호텔, 일부 고급 음식점, 카페 아니면 에어컨 없습니다(;;;)
2. 확실히 일본 같이 으레 가는 곳보단 이게 해외 여행이지 하는 느낌납니다
3-1. 주변 환경이 됐든 음식이 됐든 어딜가도 특유의 비린내가 납니다. 비위 약한 사람은 좀 힘들 듯?
3-2. 제가 한 누렁이 하는 식성인데, 두리안 한 입 넣고 토할 뻔했습니다(;;;) 유일하게 가서 못 먹은 거...
4-1. 물가가 미친 듯이 저렴한 게 확 와닿습니다. 현지에서 먹을 거, 교통비로 돈 부족할 일 절대 없음(...)
4-2. 숙박으로 한국에서는 돈백은 족히 깨질 줘야할 곳도 단돈 30만 원이면 차고 넘칠 정도로 누리고 지냅니다
5. 뚜벅이한테 굉장히 불친절합니다. 인도가 뭔지 모르는 듯한 도보 환경, 보행자는 물론이고 차까지 쌩까고 자기 갈 길 가는 오토바이들... 그런데도 사고 안 나는 게 신기합니다
6. 돈 단위가 너무 커서 계산기 상시 켜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 여행보다 훨씬 재밌게 다녀왔네요. 다음에는 태국이나 세부 같은 곳도 가고 싶다는데, 돈만 많다면 동남아 여행 괜찮은 듯 합니다 ㄹㅇ
댓글
이국적인 매력이 확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