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애플은 맥북을 차별하고 있습니다
- 소나기
- 조회 수 1458
- 2020.04.08. 16:48
홈팟 쓰다가 생각나서 적는 글 입니다.
홈팟을 스테레오로 미니기기 (아이폰 아이패드 등등) 에서는 잘 사용 됩니다만
맥북에서는 사용이 불가능 합니다.
물론 사용가능 하긴 하지만 애플뮤직, 팟케스트, 애플티비 앱에서만 작동을 합니다.
유튜브나 넷플릭스에서는 홈팟이 2개 있어도 작동하지 않고 하나만 작동을 합니다.
진짜 애플은 생태계를 맥북에서도 확실하게 묶고 싶다면 휴대용 기기에서는 당연히 지원하는 기능을
맥북에서도 지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이런 기능조차 지원을 안하는데 arm 맥북이 나와도 아이폰 - 아이패드 - 맥북의 생태계 결합도 삐걱댈거라고 생각하네요.
에어플레이가 초기 개발 당시에는 실시간 재생에 초점을 맞춘게 아닐지 몰라도...
지금 홈팟 실제로 써보신적이 있으신가요? 현재는 실시간 재생에 초점을 맞춘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로 싱크가 아주 잘 맞습니다. 시스템에서 소리 와 영상의 싱크를 맞춰줍니다. 실제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했었구요.
그리고 당연하지 않다니요... 시스템 설정에서 소리 출력을 홈팟으로 넘기면 당연히 모든 소리가 홈팟에서 나오는게 당연하죠.
하지만 한쪽 홈팟의 연결을 끊고 한쪽에서만 출력되게 시스템적으로 막아버리는겁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어플리케이션에서 지원되야 된다 라는 이야기에서 대체 왜 갑자기 에어플레이가 실시간 재생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다 로 바뀐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건 에어플레이의 초창기 모습이고 에어플레이2로 넘어와서는 실시간 재생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 아니고 에어플레이 기반이라 그런 거 아닌가요?
써드파티에서 지원을 해줘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