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5g요금제도 언젠가 내리긴 할겁니다 하지만
- HQteam
- 조회 수 338
- 2020.04.26. 19:35
처음 lte가 나왔을 때 데이터 무제한도 없었고 통화 문자도 모두 정량제였는데
안심옵션이라던가 여러 가지 요금제 출시로 인해서 실제로 사용량 대비 내는 돈은 적어진걸 보면 5g도 아마 그런 절차를 밟을거라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5g자체가 소비자들한테 어필하는 효용성은 3g-lte때의 변화만큼 설득을 하지 못하고 있는거같아요
b2b에서 느끼는 5g의 효용성과는 별개로 b2c, 즉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통신사가 어필할만한 5g의 장점을 잘 느끼지 못했거든요.
5g서비스가 시작된지 1년이 넘어가고 망이 어느정도 깔린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5g에 대한 소리가 나온다는 건 아직까지 통신사에서도 통신망의 업글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소비자들이 지출 대비 효용성이 납득 되지 않는 상황에서 통신사들의 통신 마진을 향한 열망으로 국내 lte모델 미출시, 거기에 국내 제조사들까지 동참하여 통신비 및 기기 구입비까지 비싸지는 결과를 초래했죠.
안그래도 스마트폰 상향 평준화로 인해서 평균 사용기간도 길어지고 자급제 구매비율이나 알뜰폰 사용비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통신사 및 제조사가 이윤 극대화를 위해 그런 선택을 했겠지만
그걸 과연 소비자들이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대로 구매할까요?
전 개인적인 생각으론 앞으로 폰을 중고나 자급제로 구매하고 알뜰요금제로 존버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질 것 같습니다.
통신비 한달에 10만원 가까이 하는거... 스마트폰이 140~150만원 한다는거... 아직도 전 납득이 잘 안가네요.
내년쯤 되면 조금 싸질것 같긴한데.... lte도 3년후쯤부터 초기 대비 요금제 다양해졌죠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