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아이폰이 인터페이스 직관적이라는것도 옛날얘기죠.
- 슈피리어
- 조회 수 1913
- 2020.08.02. 14:03
아이폰에서 전원을 끄는방법
-전원버튼을 누른다 (X)
-전원버튼처럼 생긴 시리버튼과 볼륨업키를 동시에
누른다 (O)
아이폰에서 와이파이를 끄는법
-와이파이 토글버튼을 누른다 (X)
-와이파이 토글버튼을 길게 누른다 (X)
-설정으로 들어가서 와이파이 탭에 들어간 후
온오프 버튼을 눌러서 꺼준다 (O)
아이폰에서 자동밝기를 켜는법
-밝기 슬라이드 or 제어센터에서 자동 밝기를 켠다 (X)
-설정으로 들어가 디스플레이 및 밝기 탭에 들어간 후
자동밝기 버튼을 누른다 (X)
-설정으로 들어가서 왠지 손쉬운 사용으로 들어가 본 후
저 밑에 숨겨져있는 자동밝기 버튼을 찾아서 누른다 (O)
어이가 없네요 증말루
아이맥 전원버튼이 뒤에 있는거랑 같은 의미여서...
아이맥 전원 끄기
-하지마라 그냥
아이폰 전원 끄기
-하지마라 그냥
와이파이 끄기
-하지마라 그냥
자동밝기 끄기
-하지마라 그냥
옛날과 일맥상통하는 의미를 갖고 있죠...
와이파이 끄기를 왜 하지 말라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애플의 의도는 끄지 말라는 겁니다.
저는 오히려 롱클릭이 직관성이 떨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아이폰은 자동밝기 끄면 학습한것들 다 날라가서 오히려 더 불편합니다. 그냥 자동밝기 안 맞을 때마다 밝기 조절해서 쓰시면 한달 쯤 후엔 적당히 잘 학습합니다.
의도적으로 불편하게 한 겁니다ㅠ
윗분이 말씀하신 대로
- 전원 끌 필요 없으니 굳이 끄지 말란 거고,
- 와이파이/블루투스 완전히 끌 필요 없으니(이건 애플의 의도가 좀 심하긴 합니다만..) 완전히 끄지 말란 거고
- 자동밝기 끌 필요 없으니 끄지 말란 거죠...
저도 오랜만에 iOS로 넘어왔을 때 와이파이 토글, 자동밝기 때문에 상당히 찝찝해했고(이것 때문에 탈옥까지 감행했었습니다), 선택권을 안 준것에 대해 아직도 불만이 있습니다만...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나니 토글도 쓰라는 대로 쓰고, 자동밝기도 켜고 씁니다;; 편하기도 한몫 할 뿐더러, 그렇게 쓸 이점을 제공해 주었거든요. 완전히 안 꺼지니 집에 오면 와이파이 자동으로 잡아 주고, 자동밝기는 학습으로 밝기를 정확히 원하는 정도로 맞춰줍니다.
아무튼 안드로이드를 원하는 데로 쓰다가, 애플 자기네가 좋다고 억지로 츄라이 츄라이 하는 강압적인 태도와 마주치게 되면 참...
아이폰 자동화앱 작동안할때가 많아서 빡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