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WH-1000XM3 > 에어팟 프로 > 버즈 프로 > IC500
- 브니엘
- 조회 수 767
- 2021.02.09. 12:12
어제 버즈 프로 수령 후
동생 에어팟 프로 빌려서 계속 비교 해봤네요.
노캔의 경우 아시다시피 제목처럼
WH-1000XM3 > 에어팟 프로 > 버즈 프로 > IC500 네요
사실 버즈 프로 이어팁 바꾸면 에어팟 프로 급이라는 얘기도 있어서 기대했는데,
제가 가진 ic500의 대형이 꽤 큰 사이즈 인데 그 이어팁을 껴도
에어팟 프로엔 못미치네요....
거실에 티비 켜둔 상태에서 노캔 느낌을 적어보면
1000xm3 은 확실히 고요합니다. 티비 소리 많이 줄어들어
속삭이듯 들립니다.
에어팟 프로도 1000xm3 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좀더 목소리가 커집니다. 그래도 확실히 중고역대도 걸러주는 느낌입니다.
버즈 프로는 위랑 다릅니다. 사실 어제 업데이트 후 먹먹함은 생겼는데 중고역대는 여전히 그대로 들립니다. 사실 목소리는 이어팁 영향으로 줄어들었다는 느낌이지 캔슬링 느낌은 아니네요(위 두기기랑 다르게)
IC500은 뭐 그냥 샤아아아 하는 소리가 음청 크죠.. 근데 쓰면서 느끼는 건데 버즈 프로가 이 기기에서 화노?를 뺀 느낌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얘도 중고역대는 뭐 거의 그대로 들립니다.
여튼 노캔을 따지면 에어팟 프로의 완승이네요.
이번에 버즈 프로가 먹먹해진 거도 생각해보면..더더욱이요 ㅜㅜ
버즈 프로 노캔이 더 개선 될 것 같지는 않은데...
참 아쉽네요.
+ 착용감도 에어팟 프로가 더 좋게 느껴지던..
출시 가격이 10만원 차이나는 기기가 이정도로 따라왔으면 말 다했지 싶네요
그래도 더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