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윈도우폰이 안망했다면 코타나도 살아남았을텐데...
- 블랙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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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6. 17:25
지금 삼성이 MS랑 협력으로 갤럭시 기기(스마트폰, 노트북 등)에서 윈도우와 연결을 강화하고 있는데 윈도우폰이 안망했더라면 애플 처럼 더 유기적으로 연동이 됐겠죠?
코타나도 이렇게 까지 망하진 않았을 거고요 결국 코타나가 망하게 되버린 것도 모바일에서 MS가 실패해 버렸으니 이걸 널리 뿌리기가 어려웠던 것도 컸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미 아이폰에는 시리, 안드로이드에선 구글 어시스턴트나 빅스비가 떡하니 하고 자리잡고 있고, AI 스피커에선 역시 아마존이 에코로, 구글이 네스트 제품으로 꽉 잡고 있으니 코타나 설 자리가 없지요 ㅠㅠ
당시 윈도우 수장 이었던 스티븐 시노프스키 이 양반이 윈도우폰 개발을 좀 방해했다는 말도 있고, J 앨러드 같은 유능한 인재도 수장 까지 올라갔으면 좋았을텐데 퇴사해 버렸죠 ㅠㅠ
ZuneHD 같은 기기 잘만들기도 했고 나름 MS가 Zune Music Pass로 음악 구독 서비스도 상당히 오래전에 먼저 했었죠 이걸 일부 국가에만 서비스하는 종특을 여실히 보여주긴 했지만 ㅋㅋ
어쨋든 전 조 벨피오레 이양반이 제일 괘씸합니다 ㅡㅡ
윈도우폰 말아먹고선 어떻게 정치질을 잘했는지 주변인들 다 인사이동 하거나 짤렸는데도 본인은 1년 정도 휴가 내면서 여헹다니면서 쉬다가 복귀해서 한자리 차지하더군요;;;;
예전에 막 발표하고 그럴땐 언변도 괜찮고 한국인인 제가 듣기에도 발음도 또박또박 얘기해서 내용도 잘 들리고, 나름 친근해보이기도 해서 좋았었는데...
Windows 10X라도 잘 돼야하는데... 현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