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드디어 제 S22+에서도 Nearby Share가 제거되었습니다.
- 미붕붕드링크
- 조회 수 1541
- 2024.02.23. 22:47
PC용 Nearby Share도 저도 모르는 새에 백그라운드에서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어있더니,
S22+도 그동안 매일 구글 Play System 업데이트 확인하고 업데이트 할때도 계속 살아있다가
별도의 업데이트같은거 없이 백그라운드에서 어느순간 자기멋대로 사라졌네요...
이제 스마트폰의 Nearby Share가 아닌 Quick Share에서 설정한 이름으로 뜨고
수신도 Nearby Share가 아닌 Quick Share로 잘 됩니다.
인텔 와이파이칩셋이 아니라서 삼성 Quick Share 못쓰시는 분들께는 구글 Quick Share 강추드려요.
스마트폰 와이파이를 닌텐도 스위치에 연결하여 홈네트워크 바깥에 위치시킨다음,
PC의 구글 Quick Share로 스마트폰에 파일전송을 시도해보니
같은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잘 전송됩니다.
다만 사용중인 로지텍 마우스(전용동글)과 간섭이 생겨서
전송중에 마우스 동작이 뚝뚝 끊기고
전송 속도는 내부네트워크로 전송되는 속도의 1/3, 1/4정도로 느리네요.
참고로 제 PC인터넷은 유선으로 연결되어있고,
USB무선랜카드는 오직 미러링, 와이파이 다이렉트용으로만 사용하기때문에 문제가 없는데,
인터넷이 무선랜을 통해 연결되는 일부 PC에서는 내부네트워크가 아닌
와이파이 다이렉트로 파일이 전송되면 전송 중에 인터넷이 끊길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존에는 스마트폰쪽에서 "데이터 사용 설정"이라는 옵션이 존재해서
데이터 사용(용량이 작은파일, 모바일 데이터)
Wi-Fi만 사용(모바일 데이터 사용안함, 내부 네트워크)
오프라인으로 공유(Wi-Fi P2P(와이파이 다이렉트), 블루투스)
이렇게 세가지 옵션 중에 선택 가능했는데,
이번에 퀵쉐어로 통합되면서 메뉴가 사라졌더라구요.
저는 이번에 통합된 이후로도 속도가 잘 나오는데,
위 댓글에서처럼 고의적으로 와이파이가 켜져있는데 보내는 PC와 다른 네트워크에 연결되어있는 경우를 만들면 와이파이 다이렉트로 연결되면서 속도가 떨어지더라구요.
얼마전까지 파일 공유하면 니바쉐떳었는데 지금은 퀵세어만뜨네요. 언제 백그라운드에서 업뎃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