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아이폰/아이패드 명작 판별법
- Altern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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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23:09
다른거 크게 필요없고 전세대에 비해 램이 늘어나면(특히 크게 늘어나면) 명작입니다.
아이폰 3GS: 전작에 비해 램 용량 2배(128MB > 256MB)로 전작보다 2번 더 iOS6까지 지원
아이폰 5: 램 1기가 시대 도입으로 마지막 지원인 iOS10까지 성능 굿
아이폰 6S: 램 2기가로 2배, iOS9(2015)에서 iOS15(2022)까지 지원받은 대표적 명작
아이폰 XS: 아이폰 X가 램 3기가로 증가한 지 1년만에 램 4기가로 증가, 거기에다 아이폰 13까지 램 4이다 보니 최적화도 큰 걱정 없음. 현재도 큰 무리 없이 iOS18 현역 중
아이폰 13프로: 램 6기가도 모자라 프로모션까지 들어가버린...
아이폰 15프로: 칩은 논란이 많아도 램 8기가로 장수할 가능성 큼
아이패드 에어2, 미니4: 2기가 램 덕에 같은 A8이었음에도 아이폰6보다 판올림 3회 더!
아이패드 프로 2세대: 램 4기가 덕분에 한참 뒤 에어3랑도 엎치락뒤치락하고 iOS17까지 지원됬죠
아이패드 프로5/에어5: M1 패키징 덕에 8기가로 퀀텀점프
반면 끔찍한 최후를 맞이했던 기기들은 대체로 램크루지의 희생양이었습니다.
아이팟터치 4세대: 512MB 램 덕에 iOS7도 올라간 아이폰 4와 달리 iOS6에서도 심각한 퍼포먼스
아이폰 4S: 512MB 유지했다가 iOS9 판올림 이후 너무 느려서 소송까지...
아이폰 6: 해상도는 높아졌지만 그대로인 램, 특히 플러스 모델은 끔찍한 퍼포먼스. 결국 5S와 동시에 iOS12에서 지원 중단
아이폰 11프로: 얶덖게 프로가 램4
아이패드 에어(1세대): 1기가램의 장렬한 최후
예외 케이스
아이폰4: 램은 512MB로 두 배로 늘었지만 iOS7이라는 큰 오버홀의 희생양이 되어 심각한 퍼포먼스 문제가 있었습니다. 7.1로 재활 성공하긴 했지만 iOS6에서 머무는 게 더 나았을 듯한 기기
뉴 아이패드(3세대): 램은 1GB로 두 배로 늘었지만, A5X가 거대한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의한 연산 능력 증가를 견디질 못하고 퍼포먼스 감소가 심했죠. 라이트닝 교체 때문에 7개월만에 A6X가 달린 아이패드 4세대에 처단당했고, 지원도 아이패드 2와 같은 iOS9에서 끊겼습니다.
번외
아이패드 프로 4세대: 램 4>6GB으로 명작일 줄 알았으나 다음 모델이 램 8GB인 M1 아이패드들..,,
미니5의 감동 아직도 기억나네요
심지어 이어폰잭도 있어서 야무졌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