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전 팬리스 제품들 오히려 싫더라구요
- 212212
- 조회 수 1174
- 2024.06.19. 23:33
팬리스 제품이 좋은 게 아니라
팬리스에서도 좋은 성능을 가능케하는 AP가 좋은 거라는 생각이 우선 있습니다만
그 이상으로
맥북에어로 사진, 영상 편집하던 지인이
열이 확 올라와서 키보드에 손 대고 있기도 부담스러운 맥북 에어를 들고 작업하는데
그 순간에 전력이 고작 10와트대로 먹고 있었을 때...
팬리스에 대한 모든 환상이 와장창 깨졌습니다
10와트대면 윈도우 노트북 기준으로는 사실 아이들에서도 간간히 나오는 수준인데 그 뜨거움이란
저성능 원팬이라도 달린 게 월등히 나은 것 같아요
댓글
9
best 1등 Alternative
범퀴
Alternative 님께
Alternative
범퀴 님께
2등 하루우라라
도나쓰
하루우라라 님께
도나쓰
하루우라라 님께
3등 샤크바프론
Gottago
best AbsolJu
2024.06.20. 00:07
2024.06.19. 23:53
2024.06.19. 23:59
2024.06.19. 23:41
2024.06.19. 23:45
2024.06.19. 23:46
2024.06.20. 00:02
2024.06.20. 00:24
2024.06.20. 00:31
팬 있으면서 극단적인 경우 제외 팬이 안 도는 조건이 있는 게 최고긴 하죠. 갤북4엣지도 그런말 있는거 보면 ARM 기기에선 그런 비슷한 식으로 세팅 꽤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그냥 별거없고 최대클럭 좀 내리고 팬 작동기준온도 올리면 실현이 될테니...x86에서 많이들 넣던 기능 그대로 가져오면 해결?)
물론 팬 빠진 대신 경량화에 들어간다면 모르겠는데, 실질적으로 그런 건 시장 간보기용 제품 아니면 거의 안하더라고요?(ex. 서피스프로X, 갤럭시북S) 어차피 x86이든 ARM이든 간에 무게와 두께가 그게 그거일거라면 그냥 팬 있고 저~무소음 선택 가능한게 최고인거 같아요.
그래서 애플에서는 전문가들을 위해 같은 칩 또는 더 좋은 칩을 달고 팬도 있는 노트북을 내놓고 있죠.
반면 저같이 그냥 팬이라는 물건에 존재에 질려버린 라이트 유저들은 팬리스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쉴새없이 움직이면서 불쾌한 소음을 내고 먼지도 빨아들이는 물건이 없으면서도 성능은 최고 성능의 80%는 내주는 게 고맙네요.
굳이굳이 팬리스 모델이지만 타겟이 아닌 최강의 성능을 원한다? 다이소에서 파는 5천원짜리 노트북 쿨링 스텐드에 올려놓고 쓰거나, 옆에 손풍기만 틀어놓으면 됩니다. 애초에 그러고 싶지 않은 유저들을 위해 설계된 기기지만요...
(반면 팬이 달린 모델들에서 팬을 떼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결국 개개인의 선호도에 따른 건데, '다양성'과 '자유'가 강점인 윈도우 계열 PC에서 메인스트림 팬리스 랩탑 선택지가 없다는 건 분명히 아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