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럭시탭 S4 VS 갤럭시탭 S6 쓰면서 느낀 점
- 판다다판다
- 조회 수 2292
- 2019.12.14. 01:28
작년에 갤럭시탭S4를 구입하면서 갤탭시리즈에 입문했습니다.
정말 만족스럽게 사용했고, 당시에는 스냅인지 엑시도 모르는 순진했던 시기라서 더더욱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런데 학생 신분으로써 아이패드의 노타빌리티앱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녹음기능이 너무 사기적이더군요.
그래서 갤럭시탭S4를 중고로 팔고 더 얹어서 아이패드 프로3세대를 샀습니다.
안드로이드만 쓰다가 당시 아이패드OS 도 아니였던 IOS12를 쓰니가 진짜 암걸려서 애증의 관계로 아이패드를 사용했습니다.
지금은 아이패드 OS가 올라간 뒤 많이 해소됬고요.
그런데 갤탭S4의 쨍한 화면이 그리웠고 그 감성이 그리워서
갤탭S6를 샀습니다.
스냅 855 UFS3.0, 램 8기가... 기대하면서요.
그런데 막상 사보니. 뭐 좋긴 진짜 좋은데
화면이 갤탭S4 보다 구린 것 같았급니다.
갤탭S4 화면은 보면서 눈아픈거 말고 불만이 없었는데
갤탭S6 화면은 뭔가 좀 아니올씨다 였습니다.
또 핸드폰에서는 파이 이후 ONE UI가 더 이쁘지만
태블릿에서는 오레오의 삼성익스피리언스 9.0이 훨씬 더 이뻤습니다.
.
실제로 오레오가 더 편하고 좋았습니다, 야간모드 빼고요.
둥글둥글한게 태블릿에는 영 아니였어요.
그래서 갤탭 S6를 팔아버렸습니다
후...이상하게 갤탭S4가 훨씬 만족감이 컸습니다
특히 디스플레이가 좀 에바였어요.
그래고 엑시노스 9820 쓰다가 스냅 855기대하면서 샀는데
속도차이가 없다시피 하고 최적화까지 더해져 갤탭이 뭔가 더 느렸습니다.
원유아이 태블릿 버전 정말 구립니다. 오레오버전은 그래도 깔끔했는데 데 좀 아쉬웠어요.
탭s3 유저 입장에서 극공감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