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적어보는 중고나라 썰
- Futuristics
- 조회 수 102
- 2019.12.27. 15:48
물건 엄청 저렴하게 팔았습니다.
물건A (시세20 / 17에 팝니다.)
A: 삽니다. 오후 2시까지 갈께요
나 : 네
A : (답이없음)
나 : 거래하세요??
===== 한참후 =====
A: 아 모르고 깜빡 잠이 들었네요 지금 일어났는데 지금 갈까요?
(어쩌라고) 라는 말이 목까지 차오르는 느낌이였네요
산다고함 > 기다려달라고함 > 잠수탐
흔한 패턴이라, 계약금 거셔야 합니다.
계약금 걸면 어중이 떠중이들 접근도 안합니다.
댓글
3
1등 qp
글쓴이
Futuristics
qp 님께
qp
Futuristics 님께
2019.12.27. 16:10
2019.12.27. 16:12
2019.12.27. 16:20
저는 구매자 입장으로 비슷한 일 당해봤습니다
오전 9시인가 10시에 집에서 한시간 좀 넘는 곳에서 직거래 하기로 했는데
8시에는 연락되더니 약속시간 30분전부터 잠수
결국 약속장소에서 30분정도 기다렸는데 안오길래 다시 돌아갔더니
집까지 한 30분정도 남은때에 연락오더라구여
자기가 일이 있어서 연락 못 받았다 다시 오셔서 거래 할 생각없냐고
그 말듣고 됐다고 하고 이후부터는 아예 중고거래 안했습니다
사기의심?(속된 말로 물건 없으면서 똥개 훈련시킨 느낌)도 좀 들고 중고거래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치더라구여
지금 일어났는데 지금 갈까요 ㅋㅋㅋ
판매자가 망부석인줄 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