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하면 또 오송역이죠 

민폐동네 

사실 꼬인거면 천안기사 뜬거부터 꼬인거죠

천안에서 말나오니 바꾼듯한 뉘양스를 지울수가 없거든요

애초에 어디라고 특정 안했는데 몇몇 매체가 천안이 유력하다고 찝어서 보도한게 문제죠 

그런 뉘앙스는 언론이 만든겁니다. 

어차피 중국이랑 충청도랑 가까우니 충청도의 어딘가가 유력하긴 했지만 말이죠. 

메르스때나 지금 공산당처럼 정부가 정보 공개 안하고 꽁꽁 숨기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너무 이기적이네요 진짜 

본인이 위험하다고 판단이 설 때는 그 요소를 배제하는 게 본능이긴 한데

가벼운 질병도 앉아서 넋 놓고 죽어야 하는 중세시대도 아니고 의료 체계 잘 잡힌 현대 국가에서 할 짓은 아닌 거 같아요.

그쵸. 그리고 전염병주식회사 해보면 알겠지만 전염력이 높다는 말은 반대로 사망률은 낮다는 말입니다. 

메르스때처럼 20프로가 죽고 이러는 질병도 아니고, 지금 중국처럼 병원이 북새통이고 마스크도 다 떨어지고 이런 상황도 절대 아니죠. 

치사율은 높은데 잠복기가 길면 전염력이 높을수 있죠

극단적인 가정이고 그런 사례는 드뭅니다. 적어도 현대적인 위생환경을 갖췄다면요. 

2015년 메르스를 보면 전세계 감염자는 불과 640명이었는데 사망자가 221명이죠. 

중국처럼 의료 체계가 후져먹은 것도 아니고 지나치게 경계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피로도만 늘어날 뿐...

그러니까요. 그냥 사람 많은데 갈일 있으면 마스크 쓰고 물건에 손 안대는걸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얼마전에 강서구 장애인학교는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이 부추긴거죠. 

애초에 교육청 부지라 학교용지인데 거기에 무슨 한방병원? 이딴걸 짓겠다고 공약해서 그 난리가 난거죠. 

정치인 수준이 딱 유권자 수준입니다 진짜. 

당연히 그렇게 한다고 했죠. 그런데도 저 난리입니다. 

역시 오송이 괜히 생긴게 아니죠 

근데 차관한테 물병 던지고 난리났던데 길막한거 탱크로 밀어야 할겁니다 아마. 트랙터 이런거 무거워서 잘 밀리지도 않을건데 

시골인심(웃음) 

특히 시골 군수들은 연임을 노리는 경우가 많아서 주민들 눈치 엄청 보죠.

밉보였다간 선거철에 바로 나가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