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결국 삼성폰의 살길은 GEEK함입니다.
- 라테린
- 조회 수 483
- 2020.02.13. 02:41
이러나 저러나 삼성이 가야할길은 S20 ULTRA에요.
최신기술 다 때려박고 가격 왕창올리고.
기술을 선도한다는 이미지마저잃으면 중국폰에게도 대항할수없어요.
엘지가 이걸 못해서 갈팡질팡하다 19분기연속 적자를 맞은거죠.
중국폰들이 최근 고화소 카메라 넣으면서 기술경쟁했는데
사실은 전부 삼성센서였다 같은이야기도 같은맥락입니다.
인구는 중국에 밀리고 돈은 미국에 밀리면 답은 빠른 신기술 많은 공밀레 뿐입니다.
중국폰에는 가성비(보조금 데헷~)나 내수시장 물량으로 밀리고 아이폰엔 브랜드와 생태계에서 밀리니
해답은 초신기술 다 때려박아서 하드웨어로 승부보는 수 밖에 없죠.
그런 의미에서 새로 열리는 폴더블 시장이 기대되긴 합니다. 아니 오히려 그런 관점으로 봐야한다고 해야하나...
갤폴드 같은 타사가 따라할 엄두도 못내는 각별한 하드웨어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니까 말이죠.
물론 방심은 금물입니다만은, 적어도 애플이 참전하기 전까진 소형 oled 시장 마냥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거라 봅니다.
뭐 개인적으론 설령 애플이 참전한다 해도 삼성이 훨씬 유리하다고 보긴 합니다만...
아무리 힌지 개발 특허니 뭐니 열심히 개발해서 등록해도 정작 중요한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없으면 뭘 만들 수가 없으니까 말이죠.
문제는 애플이 폴더블 시장에 참전한다고하면 사실상 삼성 외의 선택지가 없다는건데
기술력 차이가 심해서 애플이 잘하는 공급사 경쟁시키기가 먹힐리도 없고..
그렇다고 삼성이 순순히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줄까? 하고 생각해보면 그리 희망차보이진 않고.. 자기들 물량 뽑기도 바쁠텐데.
삼성은 아마 애플에게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주더라도 이미 수천만대 수준으로 자신들의 제품을 공급한 시점에나 내주지 않을까 싶네요.
폴더블에 있어서 만큼은 자신들 중심의 생태계로 구축을 해서 무셔운 애플이 참전해도 전혀 꿀릴게 없도록
폴더블폰 이라는 시장을 자신들의 영역으로 만드는거죠. 무지한 개인의 소견입니다만은.
그 geek함도 신기술은 자사 제품에 상용화 하기전 미리 중국회사에 납품해 테스트하고있어서...
여러모로 난항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