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보면 또 인국공이 직격으로 폭탄 맞은 곳이니..

인국공은 보안요원 애들 때문에 터진 게 컸죠.

갸들 다 정규직으로 채용한다고 해 버려서...

진짜 미래 못보고 자폭해버린 꼴이 되어버렸네요;

신이 경영하는 직장입니다

그거슨 바로 건물 주님...

갓물주도 옛말이죠.  요즘은 자영업 폐업률 엄청 높아 공실률이 어마어마 하죠.

그래도 이 시국 이전에는 서울, 수도권 기준으로 알짜배기 빌딩, 상가 잘 먹어서 가히 건물 주님이라고 할 만 했죠. 그리고 그때도 지방은 꿈도 희망도 없...

물론 지금은...

지금은  최고 상권 명동 마저 휘청하고 있죠.  ㄷ ㄷ ㄷ

명동 근처에서 일하는데 연초부터 유령도시 됐습니다

최근들어 나아졌는데 다시 문닫을각...

애초에 사람들이 돈 쓰러 다녀야 이익이 나건 안 나건 할텐데

이 시국은 그걸 막아버리니까요.

집값도 오르기만 해봐야 이익은 고사하고 손해입니다. 당장 제반 세금부터가 훅훅 오르면서 빼가는데 임차인들은 장사가 안되니 월세를 올릴 각도 안나오고  그렇다고 매각을 하자니 아아도세폭탄 나오고...  다른 부동산으로 갈아타려니 다들 올라있고...

시세차익 노리고 여기저기서 편법으로 매매하고 다니는 그야말로 꾼놈들 빼고는 모두 패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