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빅히트에 4119억 투자... K팝 괴물앱 만든다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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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18:32
네이버, 빅히트 자회사 BeNX 지분 49% 사들여
브이라이브·위버스 신규 통합 플랫폼으로
네이버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양사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빅히트의 K팝 플랫폼 ‘위버스’를 운영하는 자회사 BeNX의 지분 49%를 네이버에 넘기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BeNX의 사명은 ‘위버스컴퍼니’로 바뀐다. 투자의 규모는 4119억원이다.
◇브이라이브와 위버스 하나로 통합
네이버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자사 K팝 커뮤니티 앱인 ‘브이라이브’를 위버스컴퍼니로 양도하고, 위버스와 서비스를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날 공시를 통해 “빅히트와 엔터플랫폼을 통합하고 사업 시너지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빅히트 관계자는 “네이버 브이라이브의 인력과 기술을 흡수하고, 약 1년간의 서비스 통합 과정으로 거쳐 하나의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곧 글로벌 K팝 팬덤 시장의 양대 산맥이었던 브이라이브와 위버스가 1년 후엔 모두 사라지고, 새로운 통합 플랫폼이 출범한다는 뜻이다.
(하략)
댓글
5252.. NC UNIVERSE가 ≪강림≫하니까 슬슬 겁 먹은 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