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 이름 이야기
- AurA
- 조회 수 99
- 2021.06.07. 16:51
보통 많은 분들은 약 이름으로 알고 있지만 각종 회사에서 많은 종류의 같은 성분의 약이 나옵니다. 다만 지명도가 높은게 있고 그렇죠. 그 이유는 아마 특허가 만료되어서 그럴거구요.
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그냥 성분명을 알면 편합니다. 타이레놀이라고 말하면 못알아 듣는 나라도 많을겁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미국 등등에서 쓰이는 약으로 타이레놀로 한국에서는 알려져 있지요. 미국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 달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그 외의 국가에서는 파라세타몰이라고 팔립니다. 물론 영어든 어느 나라말이든 발음이 다를 수 있기에 발음에 유의 하고 정 뭐하면 검색해서 보여주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부프로펜이 있고 거기에서 추출해서 만들었다는 덱시부프로펜이 있고... 우리나라에서 처방전 없이 살수 있는 가장 강하다는(약사님 왈) 나프록센이 있지요.
그리고 각종 회사에서 여러가지 이름으로 팔립니다.
성분에 따라 각자 특징이 있고 사람마다 맞는게 있어서 골라서 사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 위의 진동제는 우리나라에서는 최소한 처방전이 필요할 겁니다. 트라마돌이라거나 트라마돌과 아세트아미노펜을 섞은 울트라셋이라거나.
이미 썼지만 나라마다 부르는 발음은 현지화 되어있을겁니다. 예를들어 트라마돌은 프랑스에서는 트하(가래소리)마돌 정도? ㅎㅎ 그러니 그냥 검색해서 보여주는게 좋을지도요. 물론 트라마돌 정도라면 많은경우 처방전이 필요해서 말할 필요는 없겠지만요.
저는 목디스크가 있는데 처음에 아세트아미토펜 먹으려다가 간에 안 좋아서
이부프로펜 계열을 먹고 있습니다. 근데 이것도 200mg이나 400mg이나 가격이 똑같아서 400mg 먹고 있고요
근데 또 이부프로펜은 목디스크에 별로 효과가 없다고 해서 나프록센을 구해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이런 계열의 일반의약품은 복제약이 잘 나와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전 같은 성분이라면 이름 없는 복제약이 좀 더 저렴해서 이쪽을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