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기기 자체의 리콜인진 모르겠고 임신한거 가져가면 무상으로 리퍼해준다긴 하더군요

불났다는 소리까진 못들었는데 대신 저게 부푸는 압력으로 기기가 파손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원체 서피스 계열 판매량 자체가 적다보니 그렇게 공이 들어가질 않는거도 같습니다.

애시당초 서피스 라인 자체가 그 자체를 팔기 보단 제조사들에게 이렇게 만들어서 팔면 어떻겠냐고 모범을 보이는 레퍼런스 성격이라...

근데 저건 컴덕 수준의 사람들도 하지 않을 행동이 아닌가 싶네요. 리튬 배터리의 단점은 너무 유명한 상식 같은거라... 연구원의 수나 질과 무관한 것 같습니다. 아더스 그룹이라는 거대한 모체를 믿고 나대는 삼X와 엘X도 저런 짓은...

컴덕 사이에선 그래도 생각보다 자주 보이긴 했습니다. 윈도우 태블릿 초기에 동판을 태블릿 CPU의 히트싱크에 덧붙여서 대는 개조가 유행했었는데, 멋모르고 한 경우도 있고(저도 포함입니다 Orz.), 그냥 배터리 임신하면 그까이꺼 새 배터리 또 사다 갈면 된다고 냅다 다는경우도 있고 그랬었어요.

배터리가 임신하면 다행인 수준일텐데...그게 컴덕 사이에서 유행했었다니 몰랐네요. ㅎㄷㄷ

프로 4만 한정된게 아니고, 5,6도 판매량 자체가 적다보니 상대적으로 지적이 덜하지만 계속 사용사들 사이에서 이야기가 나오는 문제입니다. 참고로 서피스 프로가 아닌 다른 배터리를 사용하는 서피스북1도 저것과 마찬가지 지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