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내년 삼성 폴더블 CAPA가 무려 2,500만 대 라는데요
- Eidio
- 조회 수 864
- 2021.09.21. 23:23
물론 이건 패널 기준이라 전량 갤럭시를 위한 것도 아닐 테고, AS용이나 재고분, 그리고 수율 등을 감안하면
갤럭시 폴더블 최대 CAPA는 아마 1,800~2,000만 대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올해 700만 대가 팔린다면 2.5배~3배 정도가 늘어나는 건데,
2,000만대 내외를 팔려면, 역시 라인업이 늘어나야 하지 않을까요?
폴드는 모르겠지만, 플립4에 오면 이제 노멀 플립4하고 플립4 Pro가 나올 때가 되었지요.
노멀 플립4는 출고가 99만원에 ap나 카메라 성능보다는 무게 경량화와 더불어서 기존 플립3 디자인을 재탕해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단가 맞추기가 어려우면 내부 화면 120hz에서 90hz로, ap는 스냅778이나 엑시1080(혹은 그 후속작) 같은 하이엔드 ap로 발열+배터리 소모 다 잡으면 더 좋을 테고요. 방수도 ipx8에서 ipx6 정도로 너프해도 나쁘지 않을 듯..?
플립4 프로는 외부화면도 더 커지고, 플래그십 ap에 120hz 등이 적용되겠지만요.
펜을 내장화해서 갤럭시 Z 노트를 만드는 것은 그럴 수 있다고 치지만 펜을 내장화해서 셀링포인트로 잡은 결과는 노트 시리즈가 그걸 증명했죠. 판매량이 별로 안 좋다는 것을요. 대다수 사람들은 노트를 사용하는 이유가 물론 완성도도 있겠지만 S시리즈보다 화면이 크고 배터리가 많아서 노트를 선택한 사람들이 더 많은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삼성이 이걸 잘 알기때문에 굳이 노트 브랜드를 꾸역꾸역 가져가면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갤럭시 Z 노트 브랜딩은 회의적으로 봅니다.
그래서 전 오히려 노트를 최상위에 넣는게 더 적합하다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폰이 커졌기 떄문에 말이죠.
지금 S의 최상위는 펜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고
폴드 또한 저변을 넓히려면 와콤 미지원 모델로 가격을 더 낮춰야 할 필요도 있고요.
노트 라인업이 셀링포인트였던 이유가 대화면과 배터리라고 하셨는데
S시리즈 플러스 모델에서 이미 노트 시리즈의 배터리를 넘었죠.
20+는 동급이었고 21+는 넘었고요.
대화면에 배터리를 원해서 쓰던 사람들에게 플러스라는 충분한 대체재가 있으니
최상위에는 펜 지원을 가져가면서 그 펜을 지원하는 기기에 노트라는 네임을 붙이자는 겁니다.
노트 라인업 부활이 아니에요.
외장이건 내장이건 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핸드헬드 디바이스의 네이밍을 노트로 통일하자는 겁니다.
태블릿이나 노트북이야 핸드헬드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제외고요.
배터리와 화면 크기를 S플러스나 와콤 없는 폴드로 충분히 대체 가능하니까
펜을 넣고 있는 최상위에는 외장이건 내장이건 펜을 쓸 수 있게 하고 노트로 네이밍을 통일하자는 겁니다.
S22 / S22+ / S22 Note
Z Flip 4 / Z Fold 4 / Z Note 4
이렇게요
일단 루머에서는 구글픽셀을 포함하여 중국 제조사들도 삼성 디스플레이를 요청했다고하니, 포함된거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