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GOS로 불타고 있음에도 ... 갤럭시를 쓸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이유.
- 뒷동산
- 조회 수 1132
- 2022.03.03. 12:30
GOS로 불타고 있는 게시판을 보면서도 한편으로는 쓸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찾게 되더군요...
1. 삼성페이 - 지갑을 안들고 다닌지 어언 3년... 대체제가 아직 없습니다.
2. DEX모드 - 휴대용 모니터만 있으면 사무실에서도 즐기는 대화면 유튜브. 화면 터치도 가능!. 이는 큰 장점이더군요.
3. S펜, 대체제가 없죠.
4. 이미 구비된 C타입 충전기들 - 아이폰...이 C타입으로 어서 나와야 가능한 부분이죠.
5. 편한 사진관리 - 아이폰 사진관리... 네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6. 안드로이드에서 최고의 편의성 - 편한건 맞으니까요. 샤오미도 오래 써왔지만 세컨으로, 그 나름대로의 편의성은 있으나 부족하긴 합니다.
7. 편한 A/S, 따로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등등이 생각나더군요.
아이패드도 쓰고 있고, 갤탭도 쓰고있고, 갤럭시폰도 몇년 째 쓰고 있지만 흔히 말하는 헤비 모바일 게이머는 아니다 보니,
GOS의 유무에 대해 큰 생각은 안하고 써왔습니다. 사실 웹서핑 하고, 유튜브 보고 하는데 폰 성능이 중요하다 보다는,
카메라 때문에 최신폰을 쓴다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솔찍히 스냅 845도 지금 스냅8 젠1 처럼 웹서핑만 하면 빠릅니다. 불편함은 없어요.
단지, 최신 AP와 AI가 만들어주는 카메라 결과물이 좋은거죠. 거기에 배터리가 당연히 오래가야된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구요.
하지만, GOS의 실체를 아니까 답답하더군요. 솔찍히 지금 속도강화 옵션에서 게임관련 옵션만 추가해도 어느정도 해결될 문제일 것 같긴 해요.
원하는 사람에 따라 폰을 강력하게 관리할것이냐, 다 풀고 쓸 것이냐, 이는 자동차도 그렇잖아요.
에코모드, 노멀모드, 스포츠 모드, 스포츠 플러스 모드, 레이싱 모드 등 선택지를 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연비주행 하려고 에코모드 쓰지, 에코모드 쓰고 차 안나간다고 징징대진 않으니까요.
저도 삼성밖에 못 쓰니 이런 정책에 더더욱 아쉬움이 남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