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만 주구장창 쓰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왔다갔다 하는 유저들은 애플 다시 안쓴다라고 말만하고 쓰는 사람들이 많을거 같아요. 애플이 성능 강제 저하 시켰을때도 탈 애플 탈 사과공장 하더니 아이폰으로 근래에 돌아간 지인들도 꽤 있던지라...ㅎ 

개인적으로 결국은 돌고 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애플이 그때 이후로 망하기는 커녕 매년 신기록을 기록하고 있으니.. 삼성도 잘 극복하면 좋겠네요.

사실 그때는 뭐 그럴싸한 구실이 있긴 했어요. 미리 통지를 안 하고 선택권을 안 준게 문제였고, 그건 나중에 해결했죠.

실제로 배터리가 많이 마모된 제품들은 개입 없이는 전압이 안 나와서 픽픽 꺼질 수 있으니까요(특히 겨울...).

반면에 GoS는 솔직히 뭐라고 같다 붙여야 말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 수년간에 경험에 비춰보면,

"OO는 절대 안산다" 는 말은 대체로 틀리더라고요.

어디에 정을 붙이고 쓰진 않아서

제게 맞는 제품을 쓸 뿐입니다

뭐 어떤 기업이든지 문제가 없는 기업이 없으니까요.

저번엔 애플이 터졌을 뿐이고, 이번엔 삼성이 터졌을 뿐이죠.

어차피 중국폰만 고집하는 사람 아니면 거기서 거기죠

그 단어 만큼 속상한 마음을 표현하기 쉬운게 또 어디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