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이 모든 걸 알려줄 필요는 없긴 한데
- 민초홀릭
- 조회 수 682
- 2022.03.26. 11:27
비전공자라도 조금이라도 관련 지식이 있으면 당연한 거 아닌가? 싶은 것들도 유튜버들의 손을 거치니까 '여기서도 원가 절감!!' 'GOS에 이은 소비자 기만!!' 이러고 소비자들 선동하는 거 보니까
이젠 그 당연한 것들마저도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안 알려준 삼성 잘못이라는 생각도 드네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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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씨샾
best 2등 스카이라인
2022.03.26. 11:31
2022.03.26. 11:41
애초에 디지털기기들의 설계상 사용연한이 긴 편이 아니라... 큰 회사들은 그나마 낼 수 있는 연한을 길게 봐야 하는 포지션이라 많은 부분에서 보수적인데, 이런거 설명해야하면 한도끝도 없으니. 최근 성능으로 치고올라가는 애플과는 다르게 삼성의 성능정체기가 이어지면서 이슈가 터지니 시끌시끌한 측면이 보이네요. 집적도가 높은 특성을 가진 노트북도 구조상 3년 정도 사용하는걸 연한으로 보는데, 그것보다 더 높은 스마트폰이 오죽하겠나요.
이제 이런 이야기 한 번 꺼내면 비싼돈주고샀는데 3년이라니 원가절감이다, 나는 ㅇㅇㅇ 5년썼는데 멀쩡하다부터 시작해서 온갖 '상식적'이라고 주장하는 양반들 튀어나올거니까요. 이또한 지나가겠죠. 괜히 따박따박 대응하다가는 시끄러워지기나 하지. 결국 실제 여론과 빅마우스들의 호들갑 간 느껴지는 괴리가 얼마나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봐야 하는데, GOS로 전방위적인 이미지손실이 있는건 사실이나 하나하나 진화해야 할 만한 사안은 아닌 것 같네요.
딱 이 느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