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아래 S22 G-cam VS S-cam
- S.R
- 조회 수 687
- 2022.06.09. 20:37
아래 게시글 크롭 비교입니다.
왼쪽 Gcam 오른쪽 순정
해당 사진 기준 삼성의 가장 큰 문제는 샤픈, 링잉, NR이 아닌 좁은 DR입니다.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으면 영영 Gcam을 이길 수 없다 생각합니다.
모바일 사진의 완성도는 기본적으로 DR에 있습니다.
픽셀은 특유의 고운 노이즈로 디테일이 향상되는 그레인 효과가 살짝 있습니다.
삼성은 일부분에서만 노이즈가 거칠게 나오니 눈에 거슬리는 것이죠.
솔직히 이 사진은 삼성이 낫습니다.
구글은 모든 부분이 다소 튀는듯한 경향이 있습니다.
Gcam은 구석구석 그려냅니다.
DR도 넓습니다.
구글의 특징이라면 샤픈도 아닌 것이 화면을 튀어나올 것 같은 특유의 느낌이 있다는 것입니다.
대신 튀는 색감도 그렇고 노이즈는 항상 따라옵니다.
색수차 현상은 순정 앱에서 나타나지 않습니다.
물론 극 주변부는 어느 앱을 써도 나타났습니다.
주간에서는 삼성도 노이즈 리덕션 강도를 대폭 완화하고 곱고 균일한 노이즈로 디테일 향상을 노려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매우 넓은 DR이 최우선이긴 합니다.
구글 카메라에 있던 HDR+처럼 셔터랙이 있어도 DR을 강제로 늘려주는 기능이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발이 오래 걸린다면 눈속임으로 커브를 살짝 만져줘도 괜찮겠네요.
새까많게 칠해야 노이즈가 가려지긴 한데, 요즘은 다들 DR이 넓어서요.
맞워요 픽셀2 쓸때도 진짜 dr기가 막혔습니다. 그 이후에 화웨이 p30 pro 도 써보고 아이폰 12프로도 써보고 여러가지 써봤는데 뭔가 dr+튀어나올듯한 디테일이 주는 감성? 이라고 할까요 그걸 따라오는 애들이 없었습니다. 화웨이도 p30까지는 dr은 그저그랬구요. 근데 한가지 단점이 그 그린듯한 디테일이 또 어찌보면 너무 과할때가 종종 있다는거.... 특히 햇빛 쨍쨍할때 자연물 찍으면 좀 심하더라구요. 그리고 픽셀2때는 뭔가 dr이 좋은데 또 컨트라스트도 많이 들어가서 가끔 회색빛 필터를 낀듯한 느낌이 드는거? 근데 그거는 오히려 감성 느껴져서 좋았던 것 같기도 하구욬ㅋㅋㅋ
누락된 부분 추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