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폴더블 시리즈, 워치, 탭 구경후 간단히 느낀점
- 오레오가좋아
- 조회 수 672
- 2023.07.27. 13:29
1. 플립5
디자인은 일단 이쁩니다.
색들도 개인적으로 다 마음에 들게 나온건 처음이네요.
대신 4의 블루가 폴드엔 있는데 플립에서 사라진게 아쉽네요.
커버 화면도 매우 부드럽게 작동하고 60hz인 것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워낙 애니메이션도 빠릿빠릿하게 만들어놔서 그런 면이 있는거 같습니다.
대신 커버화면 여러가지를 제공하는데 크게 마음에 드는건 별로 없네요.
원ui6 때 근본적으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심도효과 라던가)
틈 없어진게 체감이 꽤 컸고, 디자인적으로 크게 와닿아서 드디어 뭔가 완성됐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힌지는 부드러운 편이며 펼 때 부담이 줄은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프리스탑은 잘 됩니다.)
다만 진동은 여전해서 여기서 뽐이 좀 깎입니다.
2. 폴드5
플립보다 쐐기형 힌지가 단점이라고 여겨졌는데 이게 해결된게 꽤 크게 느껴집니다.
(기존에는 왼손 사용시 부담이 있었는데 그게 다소 해결되었습니다.)
스펙적으로 발전은 Ap를 제외하고 거의 없지만 완전히 닫힌 느낌이 기기를 더 단단하고 완성된
느낌을 줘서 바타입을 들고 있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힌지는 개인적으로 열기 더 쉬워진거 같고, 특히 완전히 펼때 힌지가 스스로 더 쫙 펴려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마 이제 178도 펴지는 듯한 느낌이 드신는 분들은 없지 싶네요.
그 외에는 폴드4랑 동일한 느낌..?
3. 워치6
확실히 배젤이 줄면서 화면도 커지고 이뻐졌습니다.
일반 워치는 디자인이 드디어 완성되었다고 느껴졌고, 클래식이 가장 덕을 많이 본거 같네요.
약간 올드해 보이는 면이 있었는데 그런게 없어진 느낌입니다.
근데 다른 유튜버라던가 클래식 배젤이 얇아져서 회전시 이질감이 느낀다고 언급한 경우가 있었는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근데 잔렉은 나아졌다곤 하지만 여전한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클럭만 올린거다 보니까요.
실사용시엔 어느정도 개선될지 리뷰가 궁금해지네요.
4. 탭 시리즈
솔직히 그냥 봤을땐 뭐 달라진지 모르겠네요ㅋㅋ
좋긴 좋은데 원래 좋지 않았나 라는 느낌.
커버 버전 노트뷰 커버 나온거랑 크리에이티브 펜이 기대가 되네요.
아마 실사용시 방수라던가 성능 업이 된게 느껴질거 같네요.
아 그리고 8때 통일 됐던 펜 색상이 다시 기기 색상에 맞춰졌습니다.
카메라 디자인 변경된 것도 기존의 약간 저렴한 느낌을 탈피시켜 주네요.
그나저나 이번에 탭9 기본버전에 OLED가 들어가면서 디스플레이 컷아웃은
플러스마냥 물리적으론 직각에 소프트웨어만 라운드 모서리가 들어간 방식이네요..
이번에 플러스도 울트라처럼 해주길 기대했는데....
그외에는 만족스럽다고 여겨졌습니다.
제품들이 어떻게 보면 플립을 제외하고는 엄청 큰 변화는 없었기 때문에 다소 재미없다고 느껴지지만
제품 완성도 면에서는 확실히 오를만큼 오른 느낌이네요.
끝
전 제품 다 잘 나온거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