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입장에서 진정 환경을 생각한다면

그냥 안 사주는 게 제일 환경을 위하는 길 아닌가 싶습니다.

기존 천연가죽은 비록 해를 거듭할수록 가죽의 퀄리티가 예전만 못하다는 비판이 있었을지언정, 통상적 사용기간인 2년동안은 충분히 버텨주는 퀄리티와 내구성을 보장했죠.

근데 여러 후기들 보니 저건 2년은 커녕 분기마다 갈아치워야 할 정도로 방오성이 처참해보인단 말이죠..

조잡한 퀄리티에 가격까지 올려서 소비자들이 살 생각조차 안들게 만들고

그로인해 출하량을 낮춰버려서 생산과정&운송과정 탄소량 절감을 목적으로 환경을 보호하려는 전략이라면 대성공인 것 같습니다.

비쌀지언정 제조사 정품다운 고퀄리티를 보장하는 게 애플 액세서리들의 암묵적인 룰(?)이었는데

파인 우븐 시리즈는 많이 실망스럽네요